한 고등학교에 명문대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학생 A와 B 둘이 있었다. 이 대학은 한 사람밖에 학생을 뽑지 않는 학교였다. A라는 학생은 품행은 방정하지 않았지만 학생들 사이에 인…
[2007-12-06]2주후면 조국에서 차기 대통령이 선출된다. 출마자의 면면을 보면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다. 한국에서는 공직자의 부정부패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그로인해 성실한 삶을 일구는 …
[2007-12-06]서영식 (1973~)‘납이다’ 전문 풀잎처럼 휘어진 낚싯대를 보고 있었다 그때 납이다! 아이가 소리쳤다 그래, 저건 고기가 아니라 납덩이가 낚싯줄을 문 것이란다 다시 납이다…
[2007-12-06]성역, 성경 속의 지성소 등을 뜻하는 sanctuary라는 단어가 미국에서 사회적 용어로 널리 쓰여 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이었다. 레이건 시절 내전이 심했던 엘살바도…
[2007-12-06]폭발물의 뇌관을 제거한다는 것이 얼마나 진땀나는 일인가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에 자세히 그려져 있다. BBK는 이명박 후보에게 있어 분명 지뢰밭이었다…
[2007-12-06]연말은 거짓말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평소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평범하고 성실한 보통의 사람들이 불쑥 불쑥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이 이 계절이다. 연말은 모임과 선물, 샤…
[2007-12-05]흔히 국가의 3대 요소는 영토, 국민, 주권이라고 한다. 이 세 가지가 구비되어야 국가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영토가 크고 국민이 많고 주권이 강하면 강대국이라고 할 수 …
[2007-12-05]지난 4일 아침 한국에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김경준이 “검찰이 이명박 후보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면 형량을 3년으로 맞춰주겠다”고 회유했다며 형편없는 메모를 제시했다고 한다.…
[2007-12-05]한국 대선에 12명의 후보가 등록 되었다. 역대 최다이다. 우리 6.25 참전용사들은 한국에서 대통령 한번 잘못 뽑은 ‘덕분’으로 지난 5년간 많은 고생을 했다. 국가보안법 …
[2007-12-05]우리가 많이 보는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들 속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주제는 결혼이다. 결혼한 다음에 어떻게 사는가가 더 큰 문제이지만, 우선은 결혼이 지상 과제인 것으로 다루어…
[2007-12-05]“여기 못 살겠어. 재미도 없고. 그래도 어쩌겠어. 아내하고 애들이 여기 사는 게 좋다는데...”란 푸념이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다. 전직 공무원인 40대 후반의 한인 남성은 미국…
[2007-12-05]공직자들의 부정부패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 모양이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 전 대통령이 파리 시장 시절에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는 중인가 하면 헬무트 콜 전 독일 수상이…
[2007-12-05]브라운 대학에, 조지 워싱턴 법대를 나와 법조인으로서 일찍 권력과 손을 잡게 된다. 40도 안 된 나이에 대통령의 측근이 된 것이다. 대통령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2007-12-04]공직자 정직의 대명사가 돼야 할 국세청장이 뇌물수수로 구속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국이 낳은 세계굴지의 기업이 전방위 로비를 했다는 내부자의 양심선언으로 특검제까지 연결되는…
[2007-12-04]송순태 ‘계단’ 전문 계단은 구겨져 있다 구겨지지 않은 계단은 없다 계단을 통해서만 다다르는 상향계층 일단계 상승을 위해서 우리는 한 번씩 몸도 구긴다 숨가…
[2007-12-04]실패란 다시금 새로이 시작하라는 뜻이란 것을 말하고 싶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주위에서 직장을 잃거나 하는 사업이 잘 안 되거나 살던 집까지 내줘야하는 마음 아픈 소식들을 …
[2007-12-04]모든 논쟁에는 이슈가 있다. 건전한 논쟁은 이슈에 관계되는 사안에 국한해서 진행되어야 한다. 법정 논쟁이 이러한 룰에 의해서 진행된다. 이슈에 벗어나지 않는 논쟁을 하기란 이…
[2007-12-04]아돌프 히틀러는 집권한 후 자기 별장을 ‘늑대 굴’이라고 불렀다. 자기 스스로 붙인 별명이 ‘늑대’였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 아돌프는 독일말로 ‘귀족’을 뜻하는 ‘아델’과 ‘울프…
[2007-12-04]MBC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마지막 회를 남기고 있다. 3년의 시간과 400억의 제작비로도 부족했던 팬터지 사극이다. 공중파 TV 드라마지만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로 …
[2007-12-03]뉴욕의 생활 중 좋은 것의 하나는 일요일 오후에 가고 싶은 박물관의 선택 범위가 꽤 된다는 사실일 것이다. 편한 옷에 발 편한 신발을 신고 교외에 사는 사람이라도 기차를 타고 지…
[2007-12-03]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