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의 사기꾼 일당은 최근 풀러튼에 위치한 한 샤핑몰에서 히스패닉 여성에 접근, 캘리포니아주 수퍼로토 잭팟에 당첨됐으나 불법체류자 신분이 노출될까 두려워 복권국에 이를 보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여성에게 보고를 대신해 주면 상금을 나누어주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성의로 수천달러를 내놓을 것을 요청했고 이 여성에게 이를 받아 챙기고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풀러튼 경찰국은 시에서 노인 혹은 여성을 주 대상으로 다양한 사기행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국에 따르면 또 다른 여성은 악귀를 쫓아내 준다고 접근한 사기꾼 일당에게 보석과 현찰을 사취 당하는 등 순진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행위가 고개를 들고 있다.

경찰국의 조 클라인 사전트는 어렵게 번 돈을 사취하는 사기행위는 언제나 횡행하고 있다며 처음 들어서 이상할 정도로 너무 좋은 제안은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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