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홍보차 SD를 방문한 김완주 전주시장은 지난 16일 딕 머피 샌디에고 시장을 예방, 자매도시인 SD와 전주시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명예시민증과 특산물을 교환한 양 시장은 두 도시간의 문화와 인적 교류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원식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시의원을 대동한 김 시장은 아마추어 축구팀의 코치로 활약했던 머피 시장을 내년 전주 월드컵에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김 시장을 비롯한 전주 홍보사절단은 이보다 하루 앞서 한인단체장, 국제관계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명을 미션밸리 더블트리 호텔로 초청, 전주 월드컵 설명회를 개최했다. 월드컵 참관단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간의 우호와 교류 증진에 기여한 김진모 한인회장, 김길수 상의회장 및 김정찬 수석부회장, 정병애 자매도시협회장 등에 감사패를 증정한 김 시장은 "전주는 월드컵 개최 10개 도시중 가장 안전하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시이며 대회 기간에 각종 문화축제를 병행,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SD 한인들의 많은 참관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내년 6월7일, 10일, 17일 등 3게임에 이어 월드컵 16강전이 열릴 예정인 전주시는 보안, 교통, 관광, 숙박 등 분야별로 모든 준비를 완료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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