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억 1,600만달러 투입 도로 확장 공사
SD의 교통난이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샌디에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는 최근 SD 카운티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공사비 5억1,600만달러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향후 5년간 투입될 이 공사비는 5번과 15번 프리웨이의 차선을 확장하고 52번과 125번 프리웨이를 연장하며 905 프리웨이의 착공과 버스노선 보강 및 각 시와 커뮤니티를 잇는 로컬도로의 개발에 쓰이게 된다.
5번과 805 프리웨이가 만나는 지역의 보조차선 공사는 내달부터 출퇴근 시간을 피해 전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카멜 마운틴 로드부터 에스콘디도에 4개 차선을 증설하되 교통량에 따라 차량의 운행차선을 바꿀 수 있는 가변차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딕 머피 SD 시장은 "SD 교통난 해소는 본인의 선거공약 사항으로 3, 4년 후에는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잭 데일 샌티지역 시의원은 "당초 계획보다 빠른 시일 내에 교통체증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SANDAG은 오션사이드의 통과 주차시설, 샌이시드로의 교통센터, SD 다운타운 볼팍 지역의 통과역과 하이웨이 소음 방지벽 건설 등도 아울러 추진한다.
지역별 주요 공사 내역과 투입 예산은 다음과 같다.
▲5번 프리웨이 보조차선 공사(2,000만달러) ▲15번과 56번 프리웨이 확장 및 연결공사(2억4,900만달러) ▲52번 프리웨이를 샌티 인근 67번 프리웨이까지 연장하는 공사(1억3,800만달러) ▲각 시와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로컬도로 개발공사(3,500만달러) ▲대중 교통수단 이용을 편리하게 사용하는 ‘Smart Card’ 개발비용(2,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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