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3·4분기 파산신청 건수가 올해 초와 비교해 오히려 하락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9월11일 테러와 경기둔화로 기록적인 파산신청을 예상했었다.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관할 파산접수 지역구의 7~9월의 파산신청은 총 2만232건으로 2·4분기의 2만4,608건보다 많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의회의 파산에 신청 조건강화 입법 움직임과 이자율 인하로 인한 소비자들의 자금 융통이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규제강화 입법 움직임은 테러로 인해 논의가 중지된 상태다.
3·4분기 파산신청은 개인 572건, 비즈니스 1만9,748건으로 전분기의 각각 642건, 2만3,965건보다 상당히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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