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컴퍼니는 오렌지시 동부에 당초 계획했던 1만여채의 대규모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대신 단지 2,500채만 신축하겠다고 최근 밝혀 시 지도자를 놀라게 했다. 이는 어바인사가 카운티 사상 최대 규모인 1만1,000에이커를 개발을 하는 대신 자연공간으로 보존하겠다고 밝힌 지 1주일 후에 나온 발표다.
계획된 신축부지는 이스턴 트랜스포테이션 코리도의 샌티아고 캐년 인근과 어바인 레이크의 동부와 남부다. 일부에서는 어바인사가 카운티에서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교통, 도심 유거수, 동물보호 자연공간 문제를 의식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환경보호론자들은 조심스럽게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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