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갑자기 심장마비 승객 생명구한 50대 웨이터
버스 운전자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졸도한 사이에 재빠르게 운전대를 잡고 10명의 승객의 목숨을 구한 용감한 시민이 있어 화제다.
어바인 거주 램야 데실바(51)는 12일 오후 1시30분께 컬버 드라이브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79번 버스의 승객중 한 사람이었다. 데실바는 버스기사 힐라리로 카데나스(37)가 갑자기 의식불명상태로 쓰러지자 운전석으로 돌진, 운전대를 잡고 다가오는 차를 피해, 버스를 405번 프리웨이 고가도로 길 어깨에 무사히 정차시켰다.
승객들도 데실바가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도록, 운전사를 운전석에서 끌어내리는 것을 도왔다.
다행히 어린이 두 명을 포함은 승객들이 데실바 덕분에 한 명도 다치지 않았다.
데실바는 버스가 다른 차를 받을까봐 무척 걱정했다며 병원으로 옮긴 운전기사가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했다. 데실바는 올리브 가든 식당의 웨이터로 79번 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했다.
카운티 소방국의 캡틴 스테판 밀러는 데실바가 대참사를 예방했다며 그에게 인명을 구한 용감한 시민상이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몸이 세탁기에 들어갈까"
’사내아이는 역시 사내아이’
세탁기 내부 공간은 10세 소년의 몸이 생각대로 움직일 자유를 허락하지 않았다.
라구나힐스 소년은 호기심에 12일 할머니 집에 있는 세탁기에 자신의 몸이 들어갈 수 있는가를 실험했다. 실험결과 세탁기는 빨래를 위한 것이지 어린이 놀이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오후 8시30분 소년은 카미니토 라고(22900 블럭)의 할머니 집 세탁기에 몸이 갇힌 신세가 됐다. 할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은 세탁기 드럼에 웅크리고 있는 소년을 발견, 별 부상 없이 구출해 냈다.
소년은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에 머리를 통해 밖으로 나오려 했으나 다리가 방해가 돼 탈출할 수 없었다. 소방관은 소년을 안심시켜 눕게 한 뒤 발을 잡아당겨 소년을 끄집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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