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에 본부를 두고 있는 뉴스타부동산(대표 남문기)의 애나 최(사진)씨는 올해 47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업계 부동의 선두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뉴스타부동산은 26일 "애나 최씨가 올해 200여채의 주택매매를 성사, 전체 500여명(파트타임 230여명 포함)의 직원 가운데 수입면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씨가 매매를 성사시킨 주택의 총 가격은 2,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99년 20만달러대의 수입을 올리면 말 그대로 톱세일즈맨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으나 2000년에는 톱세일즈맨의 수입이 30만달러로 올랐고 올해 들어 40만달러선을 돌파하는 등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1.5세인 최씨는 "이같은 높은 실적은 오렌지카운티 전역을 바쁘게 돌아다닌 노력의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최씨는 어바인을 중심으로 카운티 전역의 주택 및 사업체 매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19일 열린 회사 송년모임에서 부사장 겸 어바인 지사장으로 승진, 겹경사를 맞았다. 연락처 (949)874-7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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