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빅으로 건강도 지키고 그리스도의 사랑도 전한다"

크리스빅(Chrisbic)은 그리스도(Christ)와 에어로빅(Aerobic)의 합성어. 에어로빅이 산소의 소모량을 늘려 심장과 폐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특히 노년층에게 골다공증과 신경통을 예방해 주는 좋은 운동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포모나의 인랜드교회에 위치한 인랜드 경로대학(학장 이원영)에서는 율동 선교회를 새로 발족시켜 노인들을 위한 크리스빅 교실을 개설했다. 강사는 한국에서 오랜 기간 건강체조 지도교사와 레크리에이션 전임강사 경력이 있는 정숙자 전도사가 맡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30분의 경로대학 수업시간에 지도를 하기로 했다. 경로대학이 55세 이상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30대나 40대의 희망자들을 위해서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정오 별도의 강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싱글로 참가해도 되고 부부가 함께 수강해도 좋다.

고전무용의 기본동작에서부터 그레이프바인 스텝과 왈츠 및 활달하고 강한 현대 리듬, 리듬생활 체조 등 모든 춤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랜드 경로대학은 9일 오전 10시30분 율동선교회 설립예배 및 개강식을 가졌다. 인랜드교회 최병수 담임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할 때 춤을 췄다며 "가식의 옷을 벗어 던지고 충만한 기쁨을 발산해 달라"고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크리스빅 교실 수강 문의는 (909)466-0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