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장학금을 수여 받은 제10회 밀알장학생과 주임성회장(가운데) 사진 왼쪽부터 김미나, 최 세실리아, 손 윌리암, 김용훈, 이예원.
2세장학위해 한알의 밀알 10년
밀알장학회 제10회 장학금 수여식이 8일 열려 김미나(UCLA)씨등 5명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낮11시30분부터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밀알장학회 주임성회장은 “2세들의 미래를 위해 한알의 썩는 밀알이되어야 겠다는 심정으로 회원들이 용돈을 절약하여 정성드려 모은 것“이라면서 한인사회를 위하는 훌륭한 일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주회장은 ‘한달에 회비 30달러를 받아 식사비로 10달러를 사용하고 남은 돈과 뜻있는 찬조회원들의 도네이션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원과 찬조자, 장학생 부모가 참석한 수여식에서 심사를 맡은 김광선목사(상항복음교회)는 “ 하나님을 기억하며 서로 협력하여 한인 커뮤니티에 가치있는 사람이 되어줄 것”을 부탁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10년째 장학금을 수여해 온 밀알장학회는 1996년 가주국제문화대학 제1회 졸업생 12명으로 시작하여 현재 회원 13명,찬조회원 8명을 두고있다. 밀알장학회는 이번까지 총 54명에게 3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밀알장학회 제10회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김미나 (UCLA) . 최 세실리아 (UCLA) . 손 윌리엄( Duke 대학교), 김용훈(UCLA). 이예원(UC 샌디에고)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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