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회 송년모임 300여명 참석 성황
시카고 한인여성회가 앞으로 회원들의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여성회 심형란 회장은 지난 6일 나일스 타운내 론트리 매너 뱅큇에서 열린 연말파티에서 한 해를 돌아봤을 때 아쉬운 것이 있다면 회원들의 연령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력이 다소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년에는 이같은 부분을 보완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면 계획으로는 협회 프로그램인 ‘청소년 지도자 훈련’을 이끌어 갈 지도자 양성 사업 등이 있으며 연장자, 홀어머니 회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도 힘을 쏟을 것이라며 컴퓨터 클래스, 요리 강좌, 좋은 부모되기 모임, 각종 세미나 등 기존의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연말파티에는 300여명이 참석, 여성회 활동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이 높음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는 심형란 회장의 환영사, 정종하 한인회장과 손성환 시카고 총영사의 축사, 할렐루야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 순서와 여흥이 이어졌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참석자들에게 돌아갔다. 이날 여성회측은 무숙자 돕기에 주력하고 있는 기도의 집에 담요, 옷, 양말, 식품등의 지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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