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총영사관, 네이비피어에 성탄 트리 전시
세계평화와 이웃사랑을 기원하는 시카고 한인들의 염원이 담긴 크리스마스트리가 7일 다운타운 소재 네이비피어 전시됐다.
이 성탄 트리는 GCF(총회장 심정열, 시카고지회장 성숙영)와 시카고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매년 12월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시카고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실내에서 즐기는 겨울 가족축제 ‘윈터 원처 페스티벌’ 행사에서 세계 20여 개국의 트리와 함께 나란히 전시됐다. 트리에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 받는 세계인들을 비롯한 한국과 미국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소원이 담겨져 있다.
올해로 6번째 한국을 알리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준비한 성숙영 시카고지회장은 시카고한인 사회를 비롯한 온 세계가 사랑이 넘치고 평화로운 세계가 되길 바라는 한인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특히 한국의 족두리와 신랑신부 장식을 통해 가정의 따뜻함처럼 세계가 조화 속에 행복을 추구했으며 좋겠다고 희망했다.
시카고 총영사관의 박현규 영사는 올해에도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네이비피어에 설치돼 기쁘다. 많은 한인들이 한국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내년 1월7일까지 개최된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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