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우남기념사업회 정기총회 개최
시카고 우남기념사업회(회장 이창융)가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2007년도 활동을 보고했다.
13일 나일스 타운내 세노야 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광태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신영균 이사장의 인삿말과 이창융 회장의 경과보고 순서로 진행된 뒤 남경숙 총무이사의 사회로 2007년도 사업내용이 보고됐다. 2007년 사업으로는 비영리단체 등록 및 3.1절 한인회 행사 참여, 3월26일 132회 탄신 기념 행사, 중서부 한국학교 장학사업 참여, 충청도민회 행사 참여, 상록회 행사 참여 등이 발표됐다.
우남사업회 이창융 회장은 한두명이 뜻을 모아 출발했던 사업회가 벌써 5년째로 접어들었다. 해가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회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사의를 표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현재 우남기념사업회는 우남 이승만 전 대통령 관련 책자 발간을 목표로 자료를 정리, 현재 20%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영선씨와 홍수진씨에게 각 500달러씩 장학금이 수여되기도 했다. 장학금을 위한 재원은 신영균 이사장의 개인 기부 및 사업회 기금으로 조달됐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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