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파이낸셜은행 링컨우드점
mb파이낸셜은행에서는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1일부터 일주일간 한국부 본부가 있는 링컨우드점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한다. 11일 링컨길과 디반길 교차로의 mb은행 링컨우드점에서 개최됐던 태극기 게양식에는 오국정 부행장과 커트 김 나일스점 한국부 매니저가 참가했다.
오 부행장은 “이렇게 한인의 날을 기념해 대형 태극기를 휘날림으로써 한인들이 미국 땅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저희 은행에 다양한 인종들의 고객들이 있는데 성조기가 아닌 다른 나라의 국기가 게양되는 것은 태극기가 처음이고, 이를 보고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실감하며 많은 분들이 격려의 말씀을 해주신다”고 전했다.
mb은행은 한인의 날이 연방 의회에서 제정됐던 3년 전부터 매년 한인의 날인 13일을 전후해 대형 태극기를 게양해 오고 있다. <이경현 기자>
사진: mb 파이낸셜은행 오국정 부행장과 커트 김 나일스점 한국부 매니저가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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