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지에 모델 출연도
시카고의 한 이혼 전문 변호사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세미 누드 광고를 선보여 화제다. “인생은 짧다. 이혼하라(Life’s short. Get a divorce)는 광고문구와 선정적인 옥외 대형 광고판으로 작년에 물의를 일으켰다가 결국 광고판을 철수하기도 했던 FGA 로펌에 근무하는 코리 펫맨 변호사가 직접 옷을 벗고 광고를 제작했다.
시카고 선타임스는 펫맨 변호사가 플레이보이지의 새로운 칼럼니스트로 데뷔하면서 이를 홍보하기 위해 플레이보이지에 실릴 누드 사진과 함께 자신의 로펌을 홍보하는 대형 이동 광고판에 들어가는 세미 누드 사진을 찍었다고 11일자로 보도했다. 올해로 44세의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과감히 옷을 벗은 펫맨 변호사는 “인간의 벗은 몸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며 “내가 옷을 벗기 전이나 후나 내 지적 능력은 변함없고, 나는 똑같은 변호사다.
내가 좋은 머리와 멋진 몸을 동시에 가졌다고 해서 비난 받을 필요는 없다”고 당당히 밝혔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에게 쏟아질 비판을 감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여성을 폄하하거나 자신의 동료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사진: 이혼 전문 변호사인 코리 펫맨이 자신의 세미 누드 광고가 담긴 이동식 대형 광고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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