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활성화 위해 전력”
한국학교 중서부지역협의회 강상인 회장
자라나는 차세대 한인들을 위해 정체성 확립과 함께 한국문화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한국학교 중서부지역협의회는 2008년을 한국학교 활성화를 위한 해로 결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강상인 회장은 “미국에 살면서 한국인으로서 한국어를 자녀들에게 전수해야 하는 것은 부모들이 가져야할 첫 번째 사명이다” 며 “특히 2008년은 지구촌 시대 한국어가 국제경쟁력을 갖춘 언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를 위해 각 한국학교의 비영리단체 등록과 함께 한국학교의 한국어 수업이 학생들 소속 학교에서 성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체 한인학생의 한국학교 재학률이 10%에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강 회장은 “학생들이 한국학교를 꾸준히 다닐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며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비영리단체 등록을 통해 현지사회의 기금을 끌어들여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고 한국학교 수업이 시간낭비가 아닌 학교성적 반영으로 이어지게 해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방안의 필요성을 느낀다. 이를 통해 한국학교의 활성화를 모색하겠다“ 고 설명했다.
한국학교협의회는 2008년에도 기존에 실시해오던 번역대회, SAT II 모의고사, 교사연수, 한국어 능력시험, 나의꿈 말하기 대회, 역사문화제, 학술대회 등도 더욱 내실을 기해 실시할 것이라고 강 회장은 덧붙였다. <정규섭 기자>
01/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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