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인협회, 임시이사회서 선출
일리노이 한인부동산인 회 신임회장에 윤정석 전 부회장이 선출됐다.
윤 신임회장은 지난 15일 서울가든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참석자의 추천을 받은 후 단독 후보로 출마, 찬반 투표를 거쳐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이사회는 참석 19명, 위임 19명 등 총 38명이 참석해 성원을 채웠으며, 윤 회장은 37명의 동의표, 1명의 기권표를 얻었다.
윤 신임회장은 임기 중 공약 사항으로“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부동산인들을 협회에 많이 끌어들이겠다.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협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회원들을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근래 들어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만큼 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 내 집 마련, 상업용 건물 구입 및 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하겠다”며“이와함께 부동산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강화, 불경기 속에서도 틈새시장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신임회장의 임기는 금년 12월 말까지다.
부동산인협회는 지난 12월 최태식 전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나 그가 고사를 하면서 이번에 신임회장을 다시 뽑게 됐다. 박웅진 기자
1/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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