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투자부문 낙관적 전망
미국 2위의 생명보험업체인 푸르덴셜은 기업 인수를 통한 투자사업의 확장을 지속하고 한국에서도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없지만 인수 기회를 항상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의 국제투자부문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븐 펠리티어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올해 투자부문 사업이 견조한 기반 속에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투자사업 부문의 경우 한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 대만, 멕시코 등 6개 국가에서 7개 사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가장 큰 시장이라고 발혀다.
그는 2004년 현대투자증권을 인수한 이후 한국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굳건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에서 추가로 인수에 나설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당장 진행하고 있는 사안은 없다면서도 인수에 나설 기회는 항상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 주식시장과 관련, 주가지수 수준은 투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아니라며 한국시장을 밝게 보고 있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티모시 페이지 국제보험부문 공동사장은 한국 등 기존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중국이나 인도 등 새로운 시장도 빠른 성장을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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