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세 소녀 두번째 아내로 맞은 성직자 구속
세계 최대 이슬람 인구 보유국인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스마랑 지방경찰청은 12세 소녀를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두 번째 아내로 맞은 이슬람 성직자 뿌지오노 짜요 위디얀또(43)를 조사한 후 17일 아동복지법 및 청소년보호법 위반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이슬람 기숙학교 소유주이자 사업가인 뿌지오노는 지난해 8월 가난한 시골 출신의 소녀와 결혼한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으나 일부 이슬람 성직자들의 비호를 받아 사건은 유야무야 넘어갔었다.
# 멕시코 화레스시 치안국장에 퇴역장성 기용
멕시코에서 마약카르텔들이 관련된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경도시 화레스시의 치안국장에 퇴역장성이, 일선 경찰국장에 예비역 대령이 기용됐다고 멕시코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미국의 텍사스주 엘파소와 마주보고 있는 인구 130만명의 화레스시는 이미 연방정부에서 파견한 7,000여명의 군인이 일선 치안까지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 전체가 거의 병영화됐다. 화레스시에서는 마약카르텔들이 관련된 살인광풍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작년에 모두 1,650명이 피살되는 등 ‘살인사건의 수도’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 중국 윈난성 귀향 농민공 12명 괴질로 사망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도시로 돈벌이를 나섰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윈난성 수이푸현 농민공들이 원인불명의 괴병에 걸려 12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앓고 있다. 이들은 2년 전부터 안후이성 추저우시의 시멘트 공장에서 일하다 돌아온 청장년 남자들로 잇따라 괴병에 걸려 목숨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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