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3 엑스포, LA 컨벤션센터 내일 개막… 한인업체 등 300곳 참여
전 세계 게임 매니아들의 축제인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 ‘E3 엑스포’(Expo)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소니 등 내로라하는 게임업체 약 300곳은 이번 엑스포 기간에 부스를 차린다. 이들 업체는 게임 체험장 설치와 다양한 홍보전에 들어간다.
한인 게임 업체도 다수 참여한다. 한국에 본사를 둔 넥슨 아메리카는 이번 엑스포에서 ‘마비노기영웅전과 던전앤파이터, 그래곤네스트’ 등 3종의 게임을 새로 선보인다. 블루홀스튜디오는 북미법인 엔매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온라인 게임 ‘테라’를 출품한다. 한국에 본사를 둔 업체들은 북미시장 진출을 염두, 현지화 버전을 공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롱비치에 본사를 둔 한인업체 Cie’ 스튜디오도 온라인 소셜 네트웍에 기반을 둔 새 게임을 선보인다. 저스틴 최 대표는 “혼다자동차 후원을 받아 부스를 꾸렸다”며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고 게임은 이달 안에 정식으로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3 엑스포는 행사장 개장시간은 15일 낮 12시~오후 6시, 16일 오전 9시~오후 5시, 17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다.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홈페이지(www.e3expo.com)에 신청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3 엑스포가 15일부터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엑스포에 참석자들이 비디오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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