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피아노는 오직 공인딜러에서만 취급
50개월 무이자 프로그램 및 교환 때 100% 크레딧
교회 및 학원에 특별가 제공
한미 피아노(대표 존 김)는 아시안으로는 처음으로 야마하 공인딜러십을 확보한 후, 채 일 년도 안 되어 최다 매출 탑 5를 기록하면서 명실공히 한인 최대의 피아노 업소임을 증명했다. 평소 자사의 이미지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며 쉽게 딜러십을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야마하 피아노인 점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평생 피아노와 함께 살아온 존 김 대표는, “야마하 피아노는 오직 공인딜러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하며, 공인딜러가 아닌 업소에서 판매되는 야마하 피아노는 모두가 중고제품으로 워런티를 전혀 받을 수 없다고 설명한다.
“일부 피아노 업소들은 정품이 아닌 야마하 피아노를 일본이나 한국의 그레이마켓을 통해 사들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피아노는 빈번한 문제발생도 많거니와 워런티를 전혀 받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존 김 대표는, 야마하 회사에서는 중고피아노의 수리나 리빌트를 절대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소비자들이 피아노 구입 때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야마하 회사가 그들이 만든 피아노의 중고품에 대해 워런티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야마하 회사에서 피아노를 제작하는 방식은 크게 두 종류라고 한다. 즉 습한 기후를 가진 아시아권 날씨에 맞게 제작한 피아노와 미국처럼 건조한 날씨를 가진 지역에 맞게 제작한 피아노다.
따라서 일본이나 한국 등 아시아권에서 사용했던 중고 야마하 피아노를 미국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투닝핀의 나무변형 때문에 매월 1회 이상 조율을 해야 한다는 문제가 따른다. 다시 말하자면 아시아권을 위해 만든 피아노는 미국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결국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중고 야마하 피아노를 산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는 셈이다. 야마하 정품 여부와 그레이마켓의 유의사항에 대해서는 야마하 웹사이트(www. yamaha.com)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야마하 사는 피아노를 제작한 지 120년만에 최근 현이 5센티미터 이상 길어진 피아노를 선보이면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신형 모델로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영창, 삼익, 스타인웨이, 가와이 등 유명 피아노 제품(중고 포함)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한미 피아노는 여름방학 프로모션으로 50개월 무이자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며, 나중에 피아노를 업그레이할 때에도 100% 크레딧을 제공한다. 특히 교회나 피아노 학원 등, 전문적인 피아노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특별가로 제공한다.
·LA: 2852 W. Olympic Blvd./ (213)483-8949
·OC: 7942 Garden Grove Blvd./ (714)891-5551
<안진이 객원기자>
매출 탑 5위를 달성한 딜러 상패를 받은 후, 야마하 피아노 미주본사 폴 캘빈 부사장(왼쪽)과 밥 헬로 이사와 함께 포즈를 취한 존 김 대표(가운데).
신제품 야마하 피아노는 물론 영창, 삼익, 스타인웨이, 가와이 등 세계적인 피아노를 판매하는 한미피아노 LA 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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