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의 올 2·4분기 벤처캐피털 투자가 약 4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났다고 LA타임스가 다우존스 벤처소스를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특히 올 2·4분기 벤처캐피털 투자액은 2008년 3·4분기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이다. 아울러 벤처캐피털이 투자한 회사의 수도 1년 전보다 8%가 늘어난 296개로 집계됐다. 이러한 벤처캐피털 투자 증가는 가주에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벤처소스의 제시카 캐닝 글로벌연구 책임자는 “벤처캐피털은 거의 초기단계에 있는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많은 일자리를 만든다”고 말했다.
올 2·4분기 미국 전체의 벤처캐피털 투자는 744건에 77억달러로 나타났다. 이 또한 2008년 3·4분기 699건에 84억달러가 투자된 이래 가장 좋은 실적이다. 벤처캐피털의 투자 분야는 기술과 건강관리 관련 기업에 집중됐으나 점차 에너지 분야 기업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올 2·4분기 가주의 재생에너지 분야 벤처투자는 건수로는 21건에 불과하지만 액수로는 주 전체의 4분의1 수준인 10억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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