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내년 7월부터 시카고와 인천간 매일 운행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시카고지점은 시카고 취항 7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7월부터 현재 주 4회 운항에서 주 7회 매일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일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최고의 항공사상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대표의 발언으로 확인됐다.<본보 12월 5일자 A4면 보도> 윤 대표는 "현재 아시아나가 LA와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시애틀, 호놀룰루 등 6개 도시에서 운항중인데 LA와 뉴욕, 샌프란시스코만 매일운항체제를 갖추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시카고와 하와이 호놀룰루, 시애틀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김상찬 시카고 판매지점장은 "아직 세부계획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본사 차원에서 내년 7월에 증편을 계획한 만큼 장기적인 계획안을 세워놓은 상태"라면서 "매일 운항이 실시되면 스케줄과 공항이용관리, 마케팅 측면에서 여러가지 장점들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이면 시카고 취항 7주년을 맞이하는데 7월에 주 7회 운항으로 증편을 하게돼 행운의 ‘7’이 3번이나 겹치게 됐다"며 "짧은 시간 내에 매일 운항을 하게 된 것은 한인 고객들 덕분이다. 향후 비행기종의 업그레이드와 서비스 확충, 편안한 스케줄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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