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올코리아예술단이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CSO)가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특집쇼에 초청됐다.
한인사회와 현지사회에서 한국 전통예술을 널리 알려온 리틀올코리아예술단(이사장 오신애)의 어린이합창단과 챔버오케스트라 단원 70명은 오는 22일 오후 6시15분부터 다운타운 CSO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특집쇼 ‘Welcome Yule’에 출연해 ‘루돌프사슴코’, ‘징글벨’과 같은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겨울나무’, ‘고드름’,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과 같은 겨울동요 메들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신애 이사장은 “우리말로 울려퍼지는 우리 동요와 캐롤송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연주회장인 CSO에서 2년 연속 울려퍼지게 돼 영광”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리틀올의 단원들이 많이 증원되어 모두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연을 위해 오랜시간 연습에 매진했으며,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우리의 흥겨운 노래를 들려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CSO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특집쇼의 티켓문의는 CSO웹사이트(www.cso.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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