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년 해돋이 행사, 내년 1월 1일 미시간 호변
새해를 맞아 가정의 평안, 새로운 희망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행사인 ‘2012 임진년 새해 통일기원 해돋이’가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포스터길 미시간 호변에서 시카고한인회(회장 김종갑)•시카고 평통(회장 진안순) 공동주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예년과 마찬 가지로 오전 6시쯤 호변으로 집결, 달리기나 담소 등으로 여명을 기다린 후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 한바탕 신명나는 사물놀이 등을 통해 새해가 밝았음을 자축하게 된다. 이날 나일스 우리마을 식당(대표 김희웅)은 해돋이 현장에서 제공할 250~300명분의 어묵탕을 준비, 참석자들에게 제공한다. 어묵탕을 나누어 주기 위해 블루스타러너스클럽(회장 김평순)등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해돋이가 끝나면 곧바로 우리마을 식당으로 이동, 식당 측은 해돋이 참석자들은 물론 참석하지 않은 이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제공한다. 떡국은 500여명 분이 준비된다.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시카고평통 김희웅 봉사분과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통일 기원이라는 큰 틀안에 가내의 행복, 개인의 소원 등을 기원하는 행사다. 또한 전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궁극적으로는 동포사회의 화합과 결속도 기원한다는 취지도 아울러 담고 있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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