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복지회와 한울종합복지관이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복지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복지회와 한울은 지난해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새 직원들을 채용하거나 기존 직원들을 다른 업무로 순환 배치했다.
복지회는 4명의 신규 직원들을 채용했고 2명의 기존 직원들을 다른 부서에 배치시켰다. 시카고와 북서지역사무소에서 근무하던 김옥경 지역사회보건담당자가 코람아파트 서비스 코디네이터로, 배경진 노익복지 담당자는 무궁테라스의 서비스코디네이터로 각각 보직을 옮겼다. 김옥경씨가 담당했던 업무는 새로 채용된 고은지씨가, 배경진씨의 업무는 역시 새로 채용된 김지명씨가 각각 맡게 됐다. 류귀정 상담전문가가 새로 고용돼 시카고사무소의 상담전문 업무를 맡는다. 또한 보건분야 업무확대를 위해 북서지역사무소에서는 설혜선 널스프랙티셔너를 새로 영입했다. 한울의 경우 4명을 새로 채용하고 1명은 업무가 변경됐다. 북부사무소 시민권 담당자로 근무하다 이임한 오준영씨를 대신해 시카고사무소 정산선 시민권담당자가 업무를 시작했으며, 정산선씨의 보직은 신규직원인 강선화씨가 맡게 됐다. 시카고와 북부사무소의 회계를 책임지기위한 어카운팅 담당자로 이호씨, 시카고사무소 가족지원프로그램 담당자로 김남규씨, 통역과 리셉션 업무 담당자로 로버트 할로웨이씨가 각각 새로 채용됐다.
복지회의 연수련 프로그램디렉터는 "각종 복지사업 확대로 새로운 포지션이 생겼고 우수한 인재들이 채용됐다. 올해는 더욱 새롭고 확충된 서비스로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울의 유지선 부사무총장은 "새 직원들이 채용되었지만 여전히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하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한인들은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