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들어 가장 많은 강설량 예상…운전 주의
한동안 봄 같았던 시카고지역의 날씨가 12일부터는 기온이 내려가고 눈도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대에 따르면, 낮최고 50도를 넘었던 이상고온 현상은 11일로 끝나고, 12일부터 16일까지는 낮최고 22~36도, 밤최저 11~25도대의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12일에는 눈이 내릴 확률이 80%로 이날 오후부터 중부 및 북부 일리노이, 북서부 인디애나지역에 본격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기상대는 10일 현재 정확한 강설량은 밝히지 않았으나 도로 및 인도 등에 쌓여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킬 정도(several inches)는 내릴 것이라고 예보해 올겨울들어 가장 많은 강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관련 당국은 ▲차량 와이퍼, 타이어, 부동액 등을 점검할 것 ▲가급적 어두울 땐 외출을 피할 것 ▲전화기를 반드시 휴대할 것▲혼자 다니지 말 것▲비상 약이나 옷가지 등을 미리 준비할 것 등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일리노이주 교통국(www.gettingaroundillinois.com)과 시카고비상관리국(www.notifychicago.org)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도로 상태 및 교통체증 현황, 제설작업 진행 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지하며 운전자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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