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제 항공편이 이착륙하는 오헤어공항 5번 터미널 확장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를 담당하는 ‘웨스트필드 컨세션 매니지먼트’가 오는 19일 오전 9~11시 30분과 오후 2~4시30분 두차례에 걸쳐 로즈몬트 타운내 도널드 스티븐 컨벤션센터에서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확장공사 계획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하청업자들의 경우 공사 참여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매장 운영에 관심있는 이들은 업종 및 렌트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웨스트필드사가 총 2,6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진행하게 되는 확장 공사는 실내외 보수, 게이트 확장, 식당 등을 비롯한 각종 매장 증설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마크 커크 연방상원의원(공화, IL)은 한인 언론 등을 대상으로 “터미널5가 확장되면 한국을 비롯 외국에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확장공사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이진 알바니팍 커뮤니티 경제담당 디렉터는 “터미널5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아 좋은 비즈니스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인들도 오픈하우스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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