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아메리칸 인 액션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GOT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비영리단체 ‘코리안 아메리칸 인 액션’(KAA·이사장 존 림)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코리안 아메리칸 인 액션이 한인 및 아시안을 겨냥해 출범한 프로그램 ‘겟 아웃 더 보트’(Get out the Vote·GOTV)는 초당파적으로 보다 많은 한인과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오는 11월6일 중간선거에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샘 윤 KAA사무총장은 “2018년은 한인 커뮤니티에 아주 중요한 해로 올해, 지금까지 전례 없던 많은 한인들이 의회에 참여하기 위해 선거에 출마하고 있다”며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인 헬스케어, 대학학비, 이민 및 북한 관련 문제 등이 이번 선거에 달려있다”고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AA는 아시안들은 타민족 공동체에 비해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여왔다며 내셔널 아시안 아메리칸 서베이(National Asian American Survey)의 조사에 따르면, 한인들은 초당파적인 기관으로부터 선거와 관련된 연락을 받는 경우가 가장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뉴저지 외곽지역 및 캘리포니아 남부지역 같이 많은 한인들과 아시안들이 거주하는 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주 메세지는 초당파적이며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높이는 데 있다.
KAA의 존 림 이사장은 “우리 GOTV 캠페인의 효과는 선거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KAA는 한인 커뮤니티가 우리 선거의 힘이, 작은 변화뿐만 아니라 역사 또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KAA는 림 컨설팅 소속 정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팀 림을 고용해 GOTV 활동을 펼친다. 팀 림은 2017년 폴리티코 파워리스트(Politico Power List)에서 인정받은 기술 전문가이기도 하다. 법률 자문은 정치법을 전문으로 하는 샌들러 리프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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