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내 대학들 가운데 졸업생들의 중간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스탠포드와 하비머드, 칼텍 등 한인들이 선호하는 명문 사립대학들과 함께 간호사 전문 양성 대학 등 의료 관련 대학들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육부가 발표한 ‘칼리지 스코어카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대학들 가운데 졸업 후 10년이 된 졸업생들의 중간 연봉(median salary)이 가장 높은 곳은 11만1,100달러를 기록한 새뮤얼 메릿 대학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서 기준이 되는 중간 연봉은 해당 대학 재학 당시 연방 학자금 보조를 받은 학생들의 졸업 후 10년째 되는 해의 연봉 중간치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연방 교육부는 밝혔다. 이같은 연봉 집계에는 재학 당시 연방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은 학생들은 제외됐다.
이 자료에서 10년차 졸업생의 중간 연봉 2위는 스탠포드(9만4,000달러) 대학이었고 이어 3위 하비머드(8만8,800달러), 4위 LA카운티 간호보건 칼리지(8만6,500달러), 5위 칼텍(8만5,900달러)의 순이었다.
이중 1위인 북가주 오클랜드의 새뮤얼 메릿 대학과 LA의 간호보건 칼리지는 간호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대학으로 이들 2곳이 사립 명문대들과 함께 10년 후 중간 연봉 탑5에 포함됐다.
또 해양 전문가를 양성하는 칼스테이트 메리타임 아카데미가 8만2,900달러로 6위에 올랐고 이어 7·8위인 찰스 R. 드류 의대(8만1,900달러)와 마이애미 에드 스쿨(8만1,500달러)도 역시 의료 관련 대학으로 나타났다. 9위도 역시 의대가 있는 로마린다 대학(8만600달러)이 올랐고, 이어 USC(7만4,000달러)가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전국 모든 대학들에 대한 자료는 연방 교육부의 관련 웹사이트(collegescorecard.ed.gov)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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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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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가 유명한 이유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