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8천명·MD 5천명…페어팩스 카운티에 6천명, 전국 17만명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한인 서류 미비자 수가 1만3,000명으로 추산됐다.
이민정책연구소(MPI)가 센서스국의 2015~2019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와 가계 조사(SIPP) 등을 분석해 지난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에는 25만1,000명의 서류미비자들이 있는데 이중 한인은 8,000명으로 전체 서류 미비자 중에서 3%를 차지했다.
버지니아주에서 한인 서류 미비자들이 몰려 있는 곳은 폴스 처치, 페어팩스 시티를 포함한 페어팩스 카운티로 6,000명에 달했으며 이는 카운티내 전체 서류 미비자 7만6,000명중 약 7%였다.
페어팩스에 이어 서류미비자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매나사스, 매나사스 파크 지역(3만6,000명), 라우든 카운티(1만9,000명), 알렉산드리아(1만4,000명)순이었다.
메릴랜드의 경우 전체 서류미비자는 22만5,000명이었고 이중 2%인 5,000명이 한인이었다. 몽고메리 카운티에 7만5,000명의 서류미비자가 있었고, 그 다음이 볼티모어 카운티(2만명), 볼티모어 시티(1만3,000명), 앤 아룬델(1만1,000명) 순이었다.
한편 미국내 전체 한인 서류미비자는 17만3,000명에 달했고 이중 캘리포니아에 5만8,000명, 뉴욕 1만8,000명, 뉴저지 1만4,000명, 텍사스 1만1,000명 순으로 많았고, 버지니아와 조지아에 각각 8,000명, 워싱턴주 6,000명, 메릴랜드와 일리노이주에 각각 5,00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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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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