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싱이나 비트코인 등을 비롯해 신종 사기 사건들이 극성인 가운데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다음 달 사기 예방 행사를 개최한다.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스캠 잼(Scam Jam) 페어팩스’라는 사기 예방 체험 행사가 내달 19일(금) 오전 9시~정오 비영리단체인 미국은퇴자협회(AARP)와 시니어 대상 범죄 예방 단체인 실버 쉴드 주최로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이번 행사에는 1만5,000달러를 잃은 사기 피해자가 직접 나서 체험담을 나누고, 조지 메이슨 대학 공공정책학과 교수들과 은행 관계자,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나와 최근의 사기 기법과 동향, 예방 방법을 소개한다.
카운티 측은 “최근 사기꾼들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음성과 사진까지 조작해 접근하는 등 갈수록 첨단화되고 알아채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사기 수법과 동향 등을 미리 알고 예방하는데 도움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지만 참가하려면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홈페이지: https://events.aarp.org/event/FFXSJ24/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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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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