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생재단 조사 보고서 브루클린 3만건 이상 가장많아
퀸즈와 브롱스에 거주하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남성들이 뉴욕시 길거리에 쓰레기를 가장 많이 버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위생국 파트너기관인 위생재단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5개보로 가운데 퀸즈와 브롱스에 살고 있는 18~34세 남성들이 길거리에 쓰레기 투기를 가장 빈번하게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길거리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가장 큰 이유는 쓰레기통이 가까이 없기 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은 길거리 쓰레기 투기가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지만 10명 중 4명 꼴은 가끔 쓰레기를 버리고 있었다고 답했다.
실제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는 311 민원신고를 통해 지난해 1월 이후 현재까지 브루클린에서만 3만건 이상 접수됐다.
이는 5개 보로중 가장 많은 수치이다. 이어 퀸즈는2만900건, 맨하탄 1만7,000건, 브롱스 1만3,200건, 스태튼아일랜드는 6,700건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14~18일 시민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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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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