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지사 예비선거 여론조사
▶ 셰릴 28%, 시아타렐리 44%

미키 셰릴(왼쪽) 잭 시아타렐리(오른쪽)
오는 6월10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예비선거 민주당 후보 여론조사에서 미키 셰릴 연방하원의원이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15일 발표된 에머슨칼리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셰릴 의원은 28%의 지지율을 기록해 각각 지지율 11%로 공동 2위를 차지한 라스 바라카 뉴왁시장, 스티븐 플럽 저지시티 시장, 조시 갓하이머 연방하원의원 등 경쟁 후보 3명을 크게 앞섰다.
앞서 14일 스팀사이트리서치에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셰릴 의원은 31%의 지지율로 2위 바라카 뉴왁시장 21%, 3위 플럽 저지시티 시장 19% 등보다 10% 포인트 넘게 우위를 보였다. 갓하이머 의원은 10%를 기록해 4위로 나타났다.
그간 뉴저지주지사 민주당 예비선거 판세는 셰릴 의원이 줄곧 선두를 지켰지만 나머지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아 접전 양상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셰릴 의원이 잇따라 오차범위 이상의 지지율 우위를 차지하면서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 뉴저지주지사 공화당 예비선거의 경우 에머슨칼리지 여론조사 결과 잭 시아타렐리 후보가 44%의 지지율을 기록해 경쟁자인 빌 스페디아 후보(18%)를 크게 앞서고 있다. 시아타렐리 후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지지까지 확보하면서 당내 경쟁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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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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