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보건국
▶ 12일 오후시간대 확진자 다녀가
뉴저지주보건국이 지난 12일 오후 뉴왁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역 감염 가능성을 경고했다.
뉴저지주보건국은 15일 “타 지역에서 여행을 온 홍역 확진자가 지난 12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뉴왁 공항 B터미널에 있었다”면서 “해당 시간대에 뉴왁공항 B터미널 이용자는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됐을 경우 오는 6월2일까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주보건국은 이날 오후 현재 다른 홍역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개 10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증상을 보이고 이후에는 화씨 101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얼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이 일어난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으로 미 전역의 31개주에서 1,001건의 홍역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감염자 가운데 126명이 입원했고, 2명이 사망했다.
CDC는 “올해 미국에서 보고된 홍역 감염 사례의 97%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백신 접종 여부를 모르는 이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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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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