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0일 예비선거, 주하원 37선거구 한인후보 치열경쟁
▶ 한인표심 선거당락에 큰 영향
다음달 10일 실시되는 뉴저지 예비선거 투표 참여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20일 마감된다.
이전 선거에서 투표해 유권자 등록이 유지되고 있다면 새롭게 등록할 필요가 없지만, 투표에 참여한 적이 없는 경우 이날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예비선거에 투표할 수 있다.
뉴저지 유권자 등록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한인은 시민참여센터(718-961-4117)나 뉴저지 민권센터(201-416-4393)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오는 11월4일 실시되는 뉴저지주지사 선거 등 본선거에 진출하는 각 정당별 후보들을 유권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게 된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주하원의원과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등 주요 공직 선거에 많은 한인 후보들이 도전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관심을 모은다. 특히 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는 엘렌 박 후보와 대니얼 박 후보 등 한인 2명을 포함한 총 6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이 선거구는 민주당 예비선거가 사실상 본선거 승자까지 좌우하는 본선 무대로 여겨져 무척 중요하다.
더욱이 주의회 40개 선거구 가운데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인 만큼 한인 표심이 선거의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울러 한인 최초의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당선에 도전하는 크리스 정 후보가 민주당 예비선거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지 등도 관심사다.
한편 다음달 10일 예비선거의 사전투표 격인 조기 현장투표(In-Person Early Voting)는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엿새간 정해진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한인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에서는 포트리를 비롯해 9개 지역에서 조기 투표소가 운영된다.
조기투표소 위치와 운영 시간 등은 뉴저지주 선관위 웹사이트(nj.gov/state/elections/vote-early-voting.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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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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