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올해의 뉴욕시 100대 레스토랑’에 한식당 8군데가 이름을 올렸다.
NYT가 지난 3일 발표한 2025년 뉴욕시 100대 베스트 레스토랑 명단에 따르면 탑10 순위까지만 공개된 가운데 아토믹스(Atomix)가 전체 2위에 올랐다. 맨하탄 로즈힐에 위치한 아토믹스는 지난 2018년에 전체 1위에 오를 정도로 최고의 코리안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탑10을 제외한 나머지 100대 식당 목록에는 아토보이(Atoboy) 초당골(Cho Dang Gol), 제주누들바(Jeju Nooble Bar), 정식(Jungsik), 기사식당(Kisa), 옥동식(Okdongsik) 윤해운대갈비(Yoon Haeundae Galbi)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초당골, 정식, 기사식당 등은 처음으로 100대 식당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전체 100대 식당 목록은 웹사이트(www.nytimes.com/interactive/2025/dining/best-nyc-restaurant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체 1위는 맨하탄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한 인도음식점 ‘셈마’(Semma)가 차지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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