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개강 학생 모집. 한인학생에 장학금
▶ 김종인 총장 “치유와 회복 사역위해 복원”

오이코스대학교의 김종인 총장이 한의과 대학 개설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오클랜드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오이코스대학교(총장 김종인)가 한의학대학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이코스대학교에 한의학 석사과정 ( Master of Science of Acupuncture& Herbal Medicine)개설은 2025년 4월 28일 연방정부의 학력 인준 기관인 TRACS와 캘리포니아 한의대 이사회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종인 총장은 “ 학교 설립 20주년을 기해 학교설립이념에 ‘치유와 회복’의 개념을 추가하면서 실제 사람들의 치유와 회복의 사역을 위해 학과의 필요성을 느껴 한의대를 새로 개설(복원)하기로 하고 수년동안 준비하여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의대는 하이브리드(Hybrid) 수업 방식을 채택하여 대면 수업과 영상 수업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러한 수업방식은 최근에 개발된 AI를 적용하여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 등 여러 언어로 동시에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와같이 강의는 온라인으로 하지만 실습은 오이코스대학에서 설립할 한의원에서 해야한다.
김종인 총장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한 수업을 진행함으로 전 세계에 나가있는 선교사와 태권도 사범들을 대상으로 한 한의학 교육을 실시하여 그들이 한의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운영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 특히 한의과 대학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들에게는 많은 혜택을 줄 계획이라면서 오는 9월에 입학하는 한인학생에게는 수엽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한의학 과정을 빠른 시일내 마칠수 있도록 1년에 세학기제 (Trimester)로 운영하는 시스템 변경도 추진하고 있다.
오이코스대학교에서 한의학석사과정을 마치면 한의사면허시험을 볼수있는 자격이주어지며 복수학위취득(MSAHM/MBA)도 가능하다.
오이코스대학 한의과대학에는 미국내 공인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자와 대학에서 90학점 이상 이수자 (135unit/quarter)이면 입학 자격이 있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학교양식)와 출신학교성적표, 정부에서 발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며 신청 수수료는 75달러이나 면제를 해준다. 유학생은 TOEFL iBT 60점 이상과 재정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기한은 2025년 8월 16일.
이번 가을학기 (9월) 입학생에게는 입학금 150달러를 면제해주고 가을학기 입학하는 한인 학생에게는 수업료 (tuition)의 50 %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특전도 준다.
원서 제출 : 이메일 info@oikos.edu
문의 연락처 :info@oikos.edu 또는 kevin.tai@oiko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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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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