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의 한 대학 근처에서 살고 계시는 부부를 처음 만났을 때의 이야기이다. 이 분들은 30평생을 살아 온 방 많은 집을 팔고, 단출한 집을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집 안…
[2017-12-14]해마다 연말이면 늘 북적대는 샤핑몰과 상점들을 보면서 연말특수라는 말을 실감하곤 하는데 부동산 시장과 융자시장에도 그런 연말특수가 항상 있어왔던 것 같다. 특히나 대부분의 일반…
[2017-12-14]겨울이다. 어제보다는 날씨가 풀렸다고 하지만 이제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는것 같다. 한국은 한파에 눈에 난리가 아니다. 다행히 여긴 아직 첫 눈 이후에 별다른 눈 소식은 없…
[2017-12-14]사람이 사람을 관리하는데 도저히 해서는 안되는 일 중에서 첫째 가는 만행은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 사형이라는 행위가 될 것이다. 보통 서양의 참수는 길로틴이 발명한 단두대 길로틴…
[2017-12-14]눈 내리는 날이면하늘 아득한 곳에서 새하얗게그녀가 날 부르는 것 같아 추억 속을 홀로 걷고 있습니다언젠가 그 어느 땐가 나를 위해 철없이 흘리던 그녀의 애달픈 눈물이 눈송이로 흩…
[2017-12-14]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많이 걸어야 한다. 나이가 든 사람들이 건강을 지키고 오래 사는 가장 중요한 방법의 하나는 아침밥이나 저녁밥을 먹고 나서 소요유(逍遙遊)를 하면서 천천히 걷…
[2017-12-13]50세 여성 환자가 다리가 시리다는 증상으로 필자의 클리닉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가만히 앉아 있거나 자려고 잠자리에 들어 누워있을 때 두 다리가 끝에서부터 시리기 시작하여 동시에…
[2017-12-13]눈이 먼 사람은 빛이라는 자극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귀가 먹은 사람은 소리라는 자극을 받아들일 수 없다.자극은 자꾸 몸을 치고 때리는데 그에 대한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니 답답한 일…
[2017-12-13]최근 중년의 한 남성이 다리 통증으로 내원하셨다. 이분은 평소와 다름없이 스트레칭을 겸한 다리 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다리쪽에 뭔가 안에서 당기는 느낌이 있었다고…
[2017-12-13]인정 가득한 삶의 주변언제나 감동이 갚을 길 없는사랑에 안절부절하는데시간 속절 없이흘러서한 해 또 이렇게가니부끄러움쌓이는나이만 드네사방을 둘러봐도여전히빚 뿐이여어디탕감 받을…
[2017-12-12]얼마 전에 현재 한국의 정치 현안에 관한 한 학술회의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그 자리에 한 분이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소련군이 한 반도에 진주 할 때에 미국이 소련에 대해서 …
[2017-12-12]저번주 칼럼에서는 상가 부동산 구매시 법인 설립에 대해 알아 보았다. 주마다 법이 다르지만 보통 회사 설립 서류 제출시 법인을 설립하는 이와 레지스털트 에이전트(registere…
[2017-12-11]기다림에 시린 마음이붉게 마음을 태워외롭게 떠나는 먼 여로외로이 갈 길이...시야가 모자라게 넓은 줄은푸르게 꽃 피울 땐생각도 먼 날이었는데이따금 바람에 시달려 울 땐슬픔을 기다…
[2017-12-10]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몹시 불편하게 할 일들이 매일 터지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는 트럼프의 국가안보 보좌관이었던 마이클 플린이 FBI에 거짓말을 했다는 죄목에 유죄를 자인한 일…
[2017-12-10]마음마저 잃은 채 걷고, 나마저 잊은 채 걷고… 산다는 것도 이런게 아닐까◇Day 22 ~23 (레이고 데 암브로스~ 피에로스)-18살, 엄마의 상실 오늘은 엄마 생신이다. …
[2017-12-08]*이 글은 본보와 한인복지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 안전망 프로젝트’의 도움을 받았던 한 가족이 보내온 감사의 글입니다. 본인의 허락을 받아 익명으로 게재합니다. 남편이 하…
[2017-12-08]나는 고등학교 풋볼 시합을 종종 보러 간다. 내가 교육위원이기에 의무감에서 그런 것 만은 아니다. 고등학교 때 이민 와서 처음 사귀게 된 미국인 친구들이 당시에 같이 다니던 고등…
[2017-12-08]지난 수년간 우리는 점진적인 미국 경제의 완만한 성장과 계속적인 고용의 개선, 그리고 낮은 이자율을 경험해 왔고, 2018년에도 이런 상황은 비교적 계속될 것으로 많은 경제 학자…
[2017-12-07]싼 게 비지떡이란 속담이 있다. 이 말의 어원을 살펴보면 값싸게 산 물건은 품질이 좋지 않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조선시대 먼 길을 가는 선비에게 ‘주모가 싸 준 것이 콩비지로 만든…
[2017-12-07]■ 시 부문 시를 짓는 일은 집 짓는 일과도 같아 기초가 튼튼하고 설계와 재료가 좋아야 견고하고 아름다운 집이 된다. 시란 언어로 짓는 언어의 집일진대 질료인 언어를 잘못 고르…
[2017-12-07]올해 60세의 한인 이모씨는 요즘 은퇴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30년 이상 한 직장에서 일하면서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쌓아왔는데 사회보장 연…
제리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의 별세로 오는 28일(토) 실시되는 버지니아 연방 하원 11지구 보궐선거를 위한 민주·공화당의 경선 열기가 뜨겁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결단 하에 미군이 21일(현지시간) 이란 핵시설 3곳을 전격 공습하면서 이란 핵문제와 그에 연결된 이스라엘-이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