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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을 때와 기분 나쁠 때
“오늘 아주 기분 좋은데, 내가 한턱 쓰지. 뭐든지 먹고 싶은 것 먹어.” “나 오 기분 나뻐. 누구 도와 줄 기분 아냐. 내가 하는 일이나 잘 할래.” 우리가 의식하건 의식…
[2002-04-24]대북한 ‘채찍정책’의 효과
부시 행정부의 대 북한정책은 비판자들에겐 평화 노력을 방해하는 우파 이념의 표상으로 여겨졌다. 부시 대통령이 북한의 스탈린주의적 정권을 ‘악의 축’으로 불렀을 때 비판자들은 부시…
[2002-04-24]기분의 도미노 현상
“남편이 아내에게 도끼를 던지고, 여자들이 손가락을 물어 뜯으며 싸우고… 세상이 어떻게 돼 가는 걸까?” 23일자 본보 미주판을 펴든 사람들 입에서 터져 나온 말이다. 남가주 …
[2002-04-24]영사관 직원의 불친절
얼마전 LA 총영사관 여권 담당직원과 통화하며 경험한 일이다. 영사관 업무가 시작될 9시10분께 문의사항이 있어 전화를 했는데 전화기 너머로 뭔가를 먹고 마시는 소리와 함께 질…
[2002-04-24]방향타 잃은 잠수함 김병현
"팀에 애정도 열정도 없다. 이젠 팀이 이기든 지든 관심 없다." "월드시리즈에서 홈런 맞은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도 사라졌다." "내가 하기 싫은 일(마무리)을 이 정도까지…
[2002-04-24]바르게 베푸는 지혜
4.29폭동 10주년을 맞아 비극의 재발을 막자는 의미로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갖가지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미국에 사는 우리에게는 참으로 불행한 일이었지만 그 일을 기억하며 되새…
[2002-04-24]4.29 폭동을 다시 생각한다
얻어맞은 사람이 제일 참기 힘든 것은 남들이 "한대 얻어맞으니까 기분이 어때? 정신 좀 차렸지?"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것이다. 남편에게 매맞은 어떤 여성이 "모든 것을 용서하…
[2002-04-24]O.J. 심슨 사건 연상
지난 18일 변호사 할랜드 브라운이 전화를 걸어 "경찰이 아내 살인혐의로 당신을 체포하기 위해 현재 그쪽으로 가고 있다"고 알려왔을 때 로버트 블레이크는 장녀 델리나의 집에 있었…
[2002-04-24]너무 불공평한 ‘아내의 일’
맞벌이하면서도 집안 일은 남편의 2배나 직장서도 금지된 성차별이 가정서 횡행 메릴랜드주 애나폴리스에 사는 데이빗(44)과 미셸(41) 코들 부부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갖…
[2002-04-24]"하찮은 걸레 손잡이가 여섯 목숨을 구했어요"
WTC 붕괴 직전 무사 탈출한 유리창닦이 옷과 도구 삶을 확인시킨 증거물로 스미소니언박물관이 소장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국립 역사박물관은 최근 새로 입수한 보물 하나를…
[2002-04-24]"워터크래프트 금지해야"
샌프란시스코 인근 해프문 베이 일대는 파도가 높고 험하기로 소문난 곳이다. 10여년 전만 해도 파도를 타는 서퍼들은 태평양에서 밀려드는 산채 만한 파도를 보면서 저런 파도를 타는…
[2002-04-24]‘스타워즈’ 우주공해 재앙부른다
지구인근 갖가지 파편 넘쳐 위성과 충돌 파괴의 악순환 우주에서의 무기사용이 지구 인근 우주를 갖가지 파편으로 채워 수백년 또는 그이상 우주를 평화적으로도 군사적으로 안전히…
[2002-04-24]보안구역 직원 94명 체포
연방수사당국은 워싱턴일대 공항의 보안구역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조사를 실시, 취업과정에서 전과기록을 숨기는 등 부당한 방법을 동원한 94명을 체포했다. …
[2002-04-24]UA 조종사들 스턴건 훈련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미국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스턴건 사용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로 스턴건의 조종석 배치가 현실화하기 위해선 노먼 미네타 연방교통장…
[2002-04-24]3만6천년전에도 폭력난무 ?
약 3만6,000년 전 오늘날의 프랑스에서 살았던 한 네안데르탈인의 두개골을 조사중인 프랑스-스위스 합동연구진은 22일 이 네안데르탈인이 생전에 누군가에 의해 날카로운 무기로 머…
[2002-04-24]더러운 폭탄’제조법 알카에다 알고 있다
알 카에다가 소위 ‘더러운 폭탄’(dirty bomb) 제조법을 알고 있다고 알 카에다 작전책임자 아부 주바이다가 말했다고 미국 당국자들이 22일 밝혔다. 미국 당국자들은 지난…
[2002-04-24]화 잘내면 심장병확률 3배
성질이 급해 화를 잘 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5세가 되기 전에 각종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으며 심장병 가족력이 없더라도 조기 심장발작을 일으킬 확률이 5배…
[2002-04-24]되새겨야 할 ‘엔론 교훈’
박준철 꽤 큰 대기업에서 일하는 50대의 C씨는 ‘엔론 사태’ 이후 최근 들어 자신의 노후계획에 대해 더욱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됐다. 기업형편이 급변하는 미국에서 그래도…
[2002-04-24]NHTSA, 토러스. 세이블 사고위험 조사
전미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은 포드 토러스와 머큐리 세이블의 2000-2001 모델이 가속과 브레이크 페달이 너무 가까워 사고 위험이 있다는 제보들이 들어옴에 따라 이 문제…
[2002-04-24]각종 보험 가이드라인 강화
자동차와 비즈니스 등 각종 보험의 가입 및 갱신 가이드라인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 대형 자동차보험사인 ‘프로그래시브’는 5월1일부터 자기 부담금(Deductible)이 100달…
[200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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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목걸이 사건, 김건희와 마리 앙투아네트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최대 외교정책 실책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공동체 생존의 해법, 커뮤니티센터에 있다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에세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
- 이영창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왜 계엄이어야 했을까
민경훈 논설위원미국 달러와 쿼터의 메시지
황의경 사회부 기자술을 대하는 서로 다른 시선
- 신경립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아직도 ‘분열’의 광복절
- 김영화 수필가
[화요 칼럼] 다람쥐, 너 였어?
지사별 뉴스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저지 표준시험 전면 개편
북VA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아시나요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팔각쟁반에 쏟아진 동전들 빛났다
백악관 “트럼프, 안보팀에 유럽과 ‘우크라 안보보장’ 협조 지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에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해 유럽과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19일 밝혔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
[알립니다] SF 시청서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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