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어권 청년 사역 부흥 위해 27일 오후 2시 비전센터에서
길거리 찬양팀으로 잘 알려진 ‘워십퍼스 무브먼트’(Worshipers Movement)가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특별 찬양 집회를 갖는다. 찬양 집회는 27일 오후 2시 비전센터에서 열리며 대학 및 청년부 대상이다. 이날 집회에는 서울 기독청년회 소속 워십퍼스 무브먼트 찬양 사역자 외에도 은혜한인교회 대학 청년부 찬양팀 등이 나와 찬양 집회를 인도한다.
‘청년들의 부흥을 부르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집회에서 은혜한인교회 대학청년부 담당 변재령 목사가 설교를 담당한다. 워십퍼스 무브먼트의 사역자 주찬영 전도사의 간증 순서도 마련된다. 변재령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한어권 대학 청년들을 예배와 찬양으로 일깨워 부흥의 주역들로 세우기 위해 이번 집회를 준비했다”라며 “남가주의 한어권 청년들이 많이 참석해 함께 예배하며 기도함으로 부흥의 물결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행사 목적을 설명했다.
워십퍼스 무브먼트는 2012년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기도모임으로 시작된 예배 운동이다. 스스로가 예배의 주체가 되어 예배자의 삶을 살고 예배를 일으키자는 목적으로 작은 교회 찬양팀 지원, 거리 예배 활성화, 캠퍼스 기도 모임, 해외 선교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찬양을 뜻하는 ‘워십’과 길거리 공연을 의미하는 ‘버스킹’을 합성한 ‘워스킹’(Worthking) 방식으로 한국 이태원 길거리에서 찬양 버스킹 예배를 처음 시작했다. 이후 한국 내 사역은 물론 캄보디아,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도 활발한 해외 워스킹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워십퍼스 무브먼트는 2월 12일부터 뉴욕, 버지니아, 애리조나, LA 등 북미주를 돌며 찬양 집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21일~23일에는 나바호 원주민 사역 백원일 목사와 함께 그랜드 캐년 일대에서 버스킹 찬양 공연을 갖은 뒤 나바호 원주민 교회 찬양 집회에도 참석한다. 워십퍼스 무브먼트의 이번 미국 찬양 집회에는 주찬영 전도사, 백지연 사모, 김은진 전도사, 이이사야, 양진우 등 10여 명의 사역자들이 참가한다.
▶문의: 김성준 전도사 (714) 943-8298, ▶교회 주소: 4119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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