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 임마누엘교회서 개최
▶ 6월 2일부터 5일간 집중 코스
▶ 지역 교회 평신도·목회자 대상

선교 훈련 프로그램 카이로스 훈련이 6월 2일~6일(금)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4월 어바인 디사이플 교회에서 열린 카이로스 훈련 수료생들. [장규석 선교사 제공]
세계 100여 개국에서 시행 중인 선교 훈련 프로그램 ‘카이로스’(Kairos) 훈련이 오는 6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산호세에 위치한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박성호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훈련은 ‘SM’(Simply Mobilizing) USA 주최, 산호세 교회협의회(회장 박성호 목사) 후원으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5일간 집중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25달러이며, 점심 식사와 교재(한국어 또는 영어)를 포함한다.
카이로스 훈련은 성도와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선교에 동참하도록 돕는 세계적인 선교 동원 훈련이다. 1994년 필리핀에서 맥스 치스몬 선교사와 SM에 의해 시작된 이래,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돼 보급됐으며, 평신도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선교 훈련 프로그램이다.
SM USA 한국어권 코디네이터 장규석 선교사(GP USA 소속)는 “산호세 지역 목회자 부부와 선교 리더들이 이번 집중 훈련을 통해 선교적 삶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각 교회에서 성도들을 동참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 기독교한국침례회, GP선교회, GBT성경번역선교회 등 주요 선교 단체와 교단에서 정규 선교 훈련 과정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2017년 이후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저지 등지의 한인교회에서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가주에서는 지난 4월, 디사이플 교회(담임 고현종 목사)에서 열린 바 있다.
교회협의회 회장 박성호 목사는 “산호세 지역에서 이처럼 의미 있는 선교 훈련이 개최돼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선교적 삶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장규석 선교사jang@godispd.com, (469)826-4420, ▶장소: 임마누엘 장로교회(4435 Fortran Dr, San Jose, CA 9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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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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