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에서 9년째 살면서, 그 동안 4명의 한인 치과의사에게서 치료를 받았다. 4명 모두 진료비를 과다 청구했다. 내가 치과보험에 가입한 후 진료 받은 2명의 의사들은 내게서 치…
[2011-06-15]땅을 파고 또 파다보면 물이 나온다는 말들을 한다. 한길을 계속해서 파고들다 보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뜻함이다. 최근 한국의 한 지방대 출신 여성의 취업 고생담이 …
[2011-06-14]한 친구가 재력가 집안으로 시집간다는 부러움 섞인 이야기를 들었다. 그에게 축하인사를 건넸으나 이메일로 파혼했다는 답장이 왔다. 이유는 혼수였다. 함 때문에 양가마찰로 파경까지 …
[2011-06-13]지난달 서울의 어느 노부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들 부부와 손자를 제주도로 여행 보내고 그 사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그 …
[2011-06-13]서울에 사는 친구가 생일축하 카드를 이메일로 보내왔다. 진분홍빛 탐스런 모란꽃들이 모니터 안에서 함박웃음을 짓는다. 마치 우리학교 화단에 피었던 모란꽃을 보는 듯 예쁘고 반갑다.…
[2011-06-11]참 안타까웠다. 17세의 한창 나이에 죽다니, 그것도 암으로… 아직 꽃도 피우지 못한 채 한 한인학생이 우리 곁을 떠났다. 장례식은 12학년 전교 학생들 거의 다 왔다…
[2011-06-10]한국에서 6월은 민족정기를 되살리고 애국 충정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호국 보훈의 달이다. 조국이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분단의 아픔이 고착화 된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 민주주…
[2011-06-10]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는 지난 18년 동안 4차례 미국을 방문해 고엽제 피해 환자의 아픔과 보상 문제를 전해왔다.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참전용사들은 현재 12만6,00…
[2011-06-09]모국방문에서 돌아와 보니 지난 3월 한인 등 청소년 5명이 경찰 밴에 감금, 방치되어 14시간 동안이나 화씨 20도의 추위 속에 떨며 공포에 시달렸다는 기사를 읽었다. 일선에서 …
[2011-06-08]올해 졸업하는 대학생들 중 대다수가 직장을 못 구해 전공과는 거리가 먼 초라한 급료의 일자리로 들어간다고 한다. 그 청년들의 낙담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그런 상황에서 …
[2011-06-07]한국에서 어느 청년이 집안의 반대로 우여곡절을 겪다 장애자 신부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혼주례를 보신 분은 대머리였는데 주례사가 시작되었다.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
[2011-06-06]개신교가 천주교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진 이유 중 하나는 인간을 우상화 했다는 것이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예수의 제자들, 교황을 비롯해 추기경까지 우상화해서 인간은 하나님 …
[2011-06-06]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기해 백화점과 상점들이 일제히 세일을 했다. LA 한인타운의 한 전자제품 매장에서 5월27일부터 30일까지 딱 4일간 TV를 아주 싸게 세일하다고 해서 오래…
[2011-06-03]사람에게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못지않게 성공에 대한 두려움도 실제로 있다. 바로 이러한 성공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수많은…
[2011-06-03]지난 주말 하와이 21대 한인회장 선거가 있었다. 칼리지 학장, 변호사, 목사, 골프업소 사장 등이 출마해 각축전을 벌였다. 하와이는 좁은 곳이다. 이 교회에서 무슨 일이 …
[2011-06-02]일본의 강진과 쓰나미를 시작으로 북구의 화산, 미국 중서부의 토네이도 등 자연 재해가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 미주리의 소도시 조플린은 토네이도로 2,000여 가옥이 파손되고 12…
[2011-06-01]캘리포니아에는 1,000개에 가까운 한인교회들이 있으나 LA 한인타운의 경우 푸드뱅크 식품구제 사역을 하고 있는 한인교회와 단체는 한인회, 윌셔기독교회, 소중한 사람들, 무술원,…
[2011-05-31]최근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충효사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로부터 인간 사회는 도덕과 윤리 규범을 바탕으로 다른 동물과 차별됐으며 그래서 만물의 영장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
[2011-05-31]개신교에서 천주교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인간을 우상화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상을 만드는 일에는 개신교도 뒤지지 않는다. 대형교회의 목사, 직분자들…
[2011-05-28]내 가게 앞에는 여러 대의 장애인 주차공간이 있다. 무심코 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보면 사지가 멀쩡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차에는 장애인 주차증이 걸려있다. 정말로 몸이 불편해 보…
[2011-05-27]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