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한인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 인권이 존중되어야 한다. 이는 한두 사람만이 할일이 아니라 미주한인 모두가 서로의 인권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일이다. 사람이 사람답…
[2011-01-28]그분이 세상을 떠났다. 새 작품을 접할 수 없구나 하는 섭섭함이 먼저 떠올랐다. 그분의 책은 항상 읽을거리로 내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세상을 떠난 박완서 선생님은 나의 롤…
[2011-01-27]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속 시원한 쾌거였다. 지난 21일 새벽 한국 해군 특수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 선박과 선원들을 일사 분란한 작전으로 구출해냈다는 소식…
[2011-01-26]다른 사람과 싸우는 것은 무익한 일이다. 그러나 자신과의 싸움은 나를 살리는 길이요 유익한 일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자’고 말하고 싶다. 그 싸움에서 이기면 얼마나 …
[2011-01-26]70이 넘은 나는 일생의 반은 한국에서 살았고, 나머지 반은 미국에서 살고 있다. 한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이 되었다. 그러나 나는 지금도 만일 한국과 미국이 축구 시합을…
[2011-01-25]열쇠가 사라졌다. 사업장에 꼭 필요한 열쇠꾸러미인데 비상용 열쇠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조심했는데 그만 일이 터지고 말았다. 기술자를 불렀더니 특별한 연장으로 기계를 다 따야만 …
[2011-01-24]고객이 사용하는 언어로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법이 캘리포니아에서 발효된 지 1년이 넘었다. 하지만 한인사회를 보면 실행에 옮겨진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는 우리에게 부여된 권…
[2011-01-24]오는 23일은 전 미국이 편지 쓰는 날(National Handwrite Day)이다. 올해로 46주년을 맞이하는 이 날은 문구생산협회가 제정하여 ‘현대인들이 빠르고 편한 것에 …
[2011-01-22]이런저런 기념일에 방학 그리고 남편의 생일까지 한꺼번에 기념하기 위해 라스베거스로 여행을 다녀왔다. 라스베거스를 목적지로 정한 첫째 이유는 쨍한 해가 그리워서였다. 비가 오고, …
[2011-01-22]24세가 된 자폐아들을 둔 아버지이다. 아이가 3살쯤 되었을 때 자폐아의 특성을 보인다는 진단을 받고 UCLA를 포함해서 아이가 좋아질 수 있다는 조그만 희망만 있다면 누구든지,…
[2011-01-21]새해가 되면 누구나 크고 작은 소망을 갖게 된다. 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버는 꿈을 꾸고, 또 어떤 사람은 건강을 기원한다. 나는 올해 남에게 무언가 나눠주는 나눔의 소망을 택했…
[2011-01-21]남자들이 하는 결심 중에는 금연이 꽤 많을 것 같다. 이제 애연가들은 어디를 가나 자유롭지 못하다. 흡연규제가 점점 조여들어 흡연자를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마저 있다. 이런 대…
[2011-01-20]최근 김영삼 전 대통령이 50억원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욕망이라는 원초적 본능으로 국가 최고위직에 오르고 자산도 증식하였으며, 이제 83세 장수를 누…
[2011-01-19]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윤리와 예의가 있다. 상품 판매자와 구매자에게도 그런 기본원칙이 존재하는 데 그걸 상도…
[2011-01-18]조선족들은 한국인을 대체로 한국분, 한국사람 그리고 한국놈 이렇게 세 가지로 부른다. 우리가 중국에서 제일로 잘 사는 민족이고 자본주의에 눈을 빨리 뜬것, 그리고 자본주의 종주국…
[2011-01-17]새해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사람들은 몇가지 생각을 할 것이다. 어제의 것이나 오늘의 것이나 똑같은 것인데 단지 내가 새로운 태양이라고 느끼는 것인가? 어제의 지친 태…
[2011-01-17]새해를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기 위해 나름대로 몇 가지 계획을 세웠다. 그중에 하나가 옷가지와 핸드백을 정리하여 구세군에 갖다 주는 일이다. 외출하려고 하면 마땅히 입을 만한 것…
[2011-01-15]노익장의 시대가 왔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남자 77세, 여자 83.8세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미래 사회는 YO (young old) 세대라고 부르는 55세부터 7…
[2011-01-14]2,3년 전부터 어그 부츠를 젊은 사람들이 많이 신고 다니는데 앞이 뭉툭한 것이 여성스럽지는 않아도 따뜻해 보여서 하나쯤 갖고 싶었다. 그런데 가격이 비싸서 선뜻 사지 못했었다.…
[2011-01-14]새해가 되면 손자손녀들이 세배랍시고 절하고 돈 받는 재미에 몰려올 것을 예상해서 세뱃돈을 미리 마련하였다. 은퇴하고 나니 수입원이 뻔해서 어렵사리 마련한 세뱃돈이었다. …
[2011-01-13]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