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여론마당
진정한 애국
’애국’이란 말의 사전적인 정의는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나라의 구성원인 국민이 나라를 사랑해 자기희생을 한다면 이는 값비싼 애국이 된다. 과거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2010-06-28]두 명의 한인회장
LA 한인회장이 두 명이 되었다. 첫 번째 당선자는 스칼렛 엄, 두 번째 당선자는 박요한, 둘 다 무투표 당선자들이다. 한인회관은 한 건물인데 회장이 두 명이다. 30년 넘…
[2010-06-28]10년의 세월을 털고
지금도 시간은 흐르고 세월은 가고 있다. 2000년 10월 이 집으로 이사 올 때 이삿짐 박스에 넣고는 까맣게 잊어 버렸던 벽시계. 차고 한구석에 10년 동안 뽀얀 먼지를 뒤집어…
[2010-06-26]작은 빛이 되는 삶
’반짝’ 잠시 후 또 ‘반짝’ 잔디와 풀숲 사이로 작은 불빛이 섬광처럼 빛났다가 사라진다. “저게 뭐지? 내가 잘못 본 걸까?" 유심히 지켜보니 여기저기서 ‘반짝’ ‘반짝’ 작은…
[2010-06-26]그들의 희생 헛되지 않았다
2차 대전이 승리로 끝나면서 젊은 참전용사들은 온 미국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기쁨으로 돌아왔다. 그리던 고향에 돌아온 용사들은 결혼을 하고 집을 장만하고 아기들을 낳고 행복한 가…
[2010-06-25]‘독도’와 이성적 대처
“독도는 우리 땅” 이라는 광고가 아직도 LA의 윌셔거리 큰 빌딩에 걸려있다. 몇 달 전에는 LA 동쪽 지역 고속도로 변에 설치된 옥외 광고판으로 인해 일본영사관의 항의를…
[2010-06-25]주택가 셀폰 타워 막아야
“T-모빌 사가 귀하의 거주지 근처 공공 도로변에 지상 시설물을 세우고자 합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편지가 지난달 말 그라나다 힐스 주민 몇명에게 배달되었다. 이 편지대로라…
[2010-06-24]응원의 순서
요즈음 월드컵 축구를 시청하면서 나는 나름대로 응원의 순서를 정해 놓고 있다. 제일 첫 순위는 한국이다. 그 다음 순위는 북한이다. 또 그 다음은 미국이나 아시아 국가다. 핏줄이…
[2010-06-23]LA 한인회 사망선고
30대 LA 한인회장 선거는 박요한 후보의 자격 박탈과 스칼렛 엄 후보의 무투표 당선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법적 공정성과 정당성이 뒷받침되지 못해 LA 한인사회는 한…
[2010-06-22]진정한 기독교인의 행동
최근 아는 사람으로부터 어느 교회에 대한 좋지 못한 이야기를 들었다. 역사가 오래 된 그 교회는 건물에 대한 은행융자를 모두 상환한 재정적으로 탄탄한 교회였다. 그런데 그…
[2010-06-21]한글교육과 한국정부의 지원
워싱턴 지역의 대표적 한글학교인 ‘워싱턴 통합한국학교’가 최근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재정 및 교육시설의 미비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한글교육의 현장을 지켜온 봉사자들 …
[2010-06-21]아버지라는 이름
현대는 아버지 수난 시대이다. 요즘 경기침체는 아버지를 더욱 슬프게 한다. “아비가 누더기를 걸치면 자식은 모르는 척하지만, 아비가 돈주머니를 차고 있으면 자식은 모두 효자가…
[2010-06-19]남아공의 치안 부재
아프리카 여행 시 대개는 케냐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찾는다. 영어가 잘 통하기 때문이다. 나는 얼마 전 나이로비에 머물며 케냐의 이곳저곳을 둘러본 다음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시 외…
[2010-06-18]교회인지 시장인지
요즘 교회에 가면 정말 도떼기시장 같다. 주일마다 정문에서부터 갖가지 음식을 늘어놓고 팔고 CD 팔고… 목적은 모두 선교란다. 예배 후 소그룹 모임에 가면 이번에는 학생들이 김밥…
[2010-06-18]한인사회 양분하지 말라
제30대 LA 한인회장 선거 파행 결과 치루면서 한인사회가 분열의 위기에 처해 있다. 선거에 출마했던 박요한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후보자 자격을 박탈당한 사건으로 인해 박 후보…
[2010-06-17]너무 바쁜 우리
한국 사람들은 개인차는 있으나 대부분 바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 어디를 가서 보든 바쁜 마음을 읽을 수가 있다. 바쁘게 움직이는 한국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이 기적 …
[2010-06-16]한마음 만드는 월드컵 응원
한국과 그리스 경기가 있던 날, 주말 새벽잠을 깨어서 가족과 친구들 함께 ‘대~한 민국’을 외쳐 보리라 하고 응원 장소로 향했다. 살아가면서 마음껏 소리 질러 볼 수 있는 기회가…
[2010-06-15]워커 장군을 기억하자
6.25 한국전쟁 때 초대 미8군 사령관이었던 워커 장군은 세계 1차, 2차 대전에서 명성을 남긴 용맹한 장군이다. 한국전에 참전하여 후퇴하는 한국군의 최후 방어선인 낙동강을 사…
[2010-06-14]진정한 독도 사랑은?
차 뒷면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어느 한인의 이야기가 실린 기사를 보았다. 한인 행사장에서 ‘독도는 한국 땅’ 스티커를 나누어 주고, 한국 유학생들은 …
[2010-06-14]금강산을 오르면서
신라 문인 최치원님은 일만이천봉으로 깎아 세운 금강산을 바라보며 ‘천길 흰 비단을 드리웠는가 만섬 진주알을 흩뿌렸는가’라고 말하였다. 금강산은 ‘철따라 고운 옷 갈아입은 듯’ 우…
[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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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 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사라진 반쪽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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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아침에] 대통령도 옥책과 존호를 받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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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에서] 뒷모습에도 표정이 있어
- 라제기 / 한국일보 영화전문 기자
[지평선] ‘탑건’이 폭격할 때
정숙희 논설위원백조의 호수, 그 다양한 변주
‘에코 체임버’에 갇힌 윤석열
-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경고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6월은 녹슬지 않는다
지사별 뉴스
´33살 무슬림´ 맘다니, 3선 쿠오모 꺾어´파란´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 사고 / ´아마추어 작가들의 멋진 솜씨´ 제4회 본보 사진 공모전
K-베이커리 열풍…개업 잇따라
K-푸드의 선풍으로 K-베이커리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메릴랜드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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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하트 훈장’ 받았는데… 50년 산 미국서 ‘추방’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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