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폭동이 일어났을 때 한인사회는 처음으로 우리 한인사회를 대변해줄 수 있는 정치지도자가단 한 명도 없다는 정치적 현실을 깨달았다. 이번 선거에서 누가 대통령으로 선…
[2008-11-04]얼마 전 친지 자녀분의 결혼식에 꼭 참석해야 되기 때문에 본토 여행길에 올랐다. 중간지점에서 내려 다른 비행기로 갈아 타야 하기 때문에 터미널에서 기다리는 동안(4시간 여유가 있…
[2008-11-03]자그마한 가게를 운영하는 김 사장에게는 그동안 불경기가 남의 얘기였다. 20여년 동안 해마다 매상이 조금씩이나마 올랐고 설사 오르지 않더라도 항상 전년과 비슷비슷한 수준은 유지했…
[2008-11-03]미 대선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와 진보진영의 공방전이 치열하다. 경제와 함께 인종적인 요소가 어떻게 선거에 작용할 것인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얼마 전 한때 AB…
[2008-11-01]미국에 있는 크고 작은 교회들이 사회변화에 따르기 위하여 기업에서 사용하는 경영이론과 정책을 교회 운영에 도입하고 있다. 최근 언론에는 이에 관한 기사들이 많이 보도되고 있다. …
[2008-11-01]LA카운티 수퍼바이저를 선출하는 선거일이 며칠 남지 않았다. 이번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해 버나드 팍스 LA 시의원과 맞붙은 토머스 리들리 주 상원의원에게 지지를 보내 주었으면 …
[2008-10-31]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우리는 이것을 ‘황금률’이라고 부른다.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는 것 등이 그것이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태양을 …
[2008-10-31]미술대학을 같이 다니던 친구들 중 화가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가는 친구가 있다. 10여 년 전 다운타운의 스튜디오를 김지원이 다녀가고 나면 하얀 아카시아 꽃이 피었다가 가는 듯…
[2008-10-30]나는 암 환자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작년에 받았고 약을 5년 동안 먹어야 하며 6개월마다 검사를 받고 있다. 난 암보다도 무서운 단어인 ‘재발’이란 단어와 같이 생활하고 있다…
[2008-10-30]며칠 전 한인타운의 한 은행에 갔다가 목격한 일이다. 인근에서 땅을 파고 공사하는 인부들이 전기선을 잘못 건드려 은행건물 전체 정전이 되었다. 은행업무가 전부 마비되고 언제 복구…
[2008-10-29]곧 NBA 프로농구 시즌이 시작된다. 6살 때부터 NBA 농구에 빠져서 서부, 동부 할 것 없이 농구팀 이름은 물론이고 소속 선수들과 선수들의 스타일까지도 줄줄 외우는 여덟 살 …
[2008-10-28]금년에는 대통령 선거로 인하여 이에 관한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발의안(measure)들에 관한 홍보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번에 투표로 결정이 되는 LA 카운티…
[2008-10-27]공화당의 경제정책은 ‘TRICKLE DOWN’이라고 해서 큰 봇물에 물이 고이면 서민들은 거기서 졸졸 흐르는 물을 받아먹고 살면 된다는 이론이다. 따라서 공화당의 역대 대통령들은…
[2008-10-27]어느 민족이건 이민사회에 있어서 민족 뿌리 교육은 제 1순위의 관심사다. 미주 한인사회도 곳곳에서 후세들에게 뿌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자랑이다. 특히 자발적으로 운영되…
[2008-10-25]벌써 10월이 다가고 있다. 길고 따갑던 여름햇살이 노루꼬리 만큼 짧아졌다. 흩날리는 낙엽 따라 세월 가는 소리가 사각사각 들린다. 오늘도 퇴근길에 LA 어머니께 안부전화를 올린…
[2008-10-25]지난 2000년 3월 로마 교황청은 기독교가 2,000년동안 인류에게 저지른 온갖 죄악을 뉘우친다는 문건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교황 바오로 2세는 11세기 십자군 전쟁부터 마녀…
[2008-10-24]한인 이민사회의 대표적 교회 중 하나인 동양선교교회가 정통과 이단 시비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논쟁은 초대교회부터 있었다. 분쟁의 당사자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오해…
[2008-10-24]한국일보를 읽고 지난 18일자 미주 한국일보에 실린 조남주씨의 글 ‘오바마가 당선돼야 하는 이유’를 읽고 한마디 하고자 한다. 글에서 매케인의 부통령 지명자인 새라 페일린의…
[2008-10-23]빨간색의 무늬가 있는 바지를 입고 출근한 날 직장동료가 나를 보더니 “네 바지가 기분을 좋게 만든다”해서 그 말을 받아“그게 오늘 내가 이 바지를 입고 온 이유야”하고 함께 웃었…
[2008-10-22]1986년도 처음 미국에 정착하여 여러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한국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다가 미국에 와서 생전 처음 하는 일들을 하자니 모두가 …
[2008-10-21]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정부효율성부(DOGE)의 대대적인 감원 조치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퇴직 공무원들의 온라인 구직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구…
제 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지난 25일 로즈빌 마이두 파크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