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여론마당
이웃 외면하는 교회
출석 교인수가 얼마 되지 않는 작은 교회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나선다는 소식들이 들린다. 출석교인이 불과 100명도 안 되는 소형교회들은 교회를 운영하는 것만도 어려울 텐데…
[2009-11-28]실패를 두려워 말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의 야구선수인 추신수는 한국계 선수로는 드물게 공격과 수비가 강한 선수다. 추 선수의 올해 타율은 3할이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지 얼마 안 되는 선수로는…
[2009-11-27]‘미스터 원데이’
나도 나지만 집 사람의 건강을 위하여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틀에 한 번씩 짐에 간다. 가서는 20여분 운동을 하고 수영을 한 후 사우나에 들러서 땀을 흠뻑 빼고 샤워를 하고 온…
[2009-11-27]낳은 정 기른 정
입양아들을 보며 우리는 흔히 낳은 정이 중요한지, 아니며 기른 정이 중요한지를 논하게 된다. 아이를 낳은 부모의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어릴 적에 다른 가정에 맡겨졌지만, 낳아 …
[2009-11-26]그런 사람
사람은 교류와 애정을 필요로 하는 존재라고 한다. 즉 인간관계 속에서 느끼는 우정과 사랑이 행복의 중요한 원천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된다는 것이다. 마음을 터놓고 하소연할 상대자…
[2009-11-25]잘못된 길로 가는 미국
현재 미국 국민은 약 6대4의 비율로 “미국이 잘못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경제 및 아프가니스탄과 관련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도가 갑자기 떨어지는 등 미국 내에서 부정적인…
[2009-11-24]두 개의 내 손
내 두 손은 200살 먹은 사람 손 모양 주름투성이에 푸른 정맥 줄이 손등에 미국의 고속도로같이 뻗어 있다. 하루는 남편이 내 손을 잡아 보더니 “손이 왜 이래? 이게 뭐야, 당…
[2009-11-23]감사의 조건
추수감사절은 격식을 떠나 가족 간에 마음을 나누는 날이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잘 구운 칠면조와 크랜베리 소스, 호박파이 등 음식을 나누며 감사의…
[2009-11-23]반대를 위한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 이명박 정부 이후 자주 등장하는 말로 미주 언론단체에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군사정권 이후 사라졌다가 다시 그 위세를 떨치고 있는데, 반대를 위한 반대란…
[2009-11-21]주먹 쥔 사진 속 한인들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타운 내 이곳저곳에서는 동창회와 친목단체의 세밑 모임 예약 받느라 바쁜 표정들이다. 연말이면 신문지면은 온통 송년 사진들로 가득 채…
[2009-11-20]가을 산행
가을이다. 낙엽 떨어지고 아침저녁으로 스산해지는 가을이 시작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허전하고 어디론가 정처 없이 떠나가고 싶어진다. 이 가을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서, 남…
[2009-11-20]모기지 재조정, 멀고 험하지만…
어이쿠 소리가 절로 나왔다. 인산인해는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닌가. 얼마 전 비영리단체 NACA (Neighborhood Assistance Corporation of Am…
[2009-11-20]대화
인간을 우리는 만물의 영장이라고 한다. 그것은 인간들만이 가질 수 있는 뛰어난 언어구사 능력 때문이리라. 이 언어 능력이 인간에게 인간다운 지혜요 지식도 가져다주니 말이다. 지식…
[2009-11-19]나의 어머니
벌써 가을의 막바지다. 캐나다에서 오신 엄마가 어제 새벽 비행기로 떠나셨다. 83세의 나이가 무색하리만큼 용기 있으시고 건강하신 엄마지만 이번에 몇 주 같이 지내다보니 정…
[2009-11-18]불경기도 지나간다
연말을 맞아 백화점, 대형 마켓의 바겐세일 광고들이 눈길을 끈다. 소비자들은 세일가격에 길들여져 정품은 아예 살 생각도 안하는 경우가 많다. 언젠가는 구두매장 앞을 지나다…
[2009-11-18]전도 유감
나에게는 전도자에 대한 별로 유쾌하지 않은 기억이 있다. 얼마 전 잘 차려 입은 40대 중반의 한인 사내가 전철 안에서 찬송가를 소리 내어 부르고 있었다. 자기 딴에는 뜨…
[2009-11-17]고난은 영혼의 스승
어제 우리는 모처럼만에 레돈도비치를 찾았다. 아직 남아 있는 아침 안개 속으로 간간히 비쳐지는 아침햇살을 받은 높지 않은 파도는 마치 물고기의 비늘처럼 반짝이는 것 같았고, 때론…
[2009-11-16]의식 없는 사람들
요즈음 한국에서는 도요타 자동차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삼성과 LG가 소비자에 의해 여전히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삼성과 LG는 한마디로 세계적 …
[2009-11-16]한글 전용 안 된다
우리글은 알파벳이기에 세로, 오른편 가로, 왼편 가로 방향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사람이란 말을 ㅅ ㅏ ㄹ ㅏ ㅁ과 같이 위의 세 방향으로 쓸 수 있다. 그런데 왜 세…
[2009-11-14]한미 FTA 차분히 지켜봐야
미주 각 지역에서 한미 FTA 미 의회 비준을 위해 한인단체들이 나서고 있다. 지난 2006년 노무현 정부 시기 시작하고 체결된 한미 FTA는 3년여가 지나도록 미 의회에서 비준…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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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시]](http://image.koreatimes.com//manage/sf/images/top2/1750994199_top2_image_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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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 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사라진 반쪽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AI, 책 무단 학습해도 ‘공정 이용’이라고?
- 민병권 서울경제 논설위원
[목요일 아침에] 대통령도 옥책과 존호를 받는다면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뒷모습에도 표정이 있어
- 라제기 / 한국일보 영화전문 기자
[지평선] ‘탑건’이 폭격할 때
정숙희 논설위원백조의 호수, 그 다양한 변주
‘에코 체임버’에 갇힌 윤석열
-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경고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6월은 녹슬지 않는다
지사별 뉴스
´33살 무슬림´ 맘다니, 3선 쿠오모 꺾어´파란´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 사고 / ´아마추어 작가들의 멋진 솜씨´ 제4회 본보 사진 공모전
K-베이커리 열풍…개업 잇따라
K-푸드의 선풍으로 K-베이커리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메릴랜드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메…
“올 상반기 에 집 팔겠다” 43% 늘어
“전쟁 딛고 새로운 한국 올바르게 전해야”
제 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지난 25일 로즈빌 마이두 파크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
오클랜드이스트베이 한인회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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