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여론마당
“잘 살아보세”
장인·장모님의 금혼식 잔치가 있어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해 그리던 친지와 친구들을 만나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요즘 어르신네들이 오래 산다고는 하지만 이혼이 많은 시대에 장인, 장…
[2008-04-25]참정권 논쟁 이젠 그만
지난 2007년 2월8일 임시국회 정치·외교·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이 당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대한민국 헌법 제2조 2항이 뭔지 아느냐고 질문하였…
[2008-04-25]있어도 보지 못하는 것들
눈이 나빠 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안경을 처음 쓸 때의 선명한 세상을 기억할 것이다. 늘 보던 것들이 굵은 고딕체인 양 선명하게 드러나는 그것은 마치 천지개벽과도 같은 느낌이다.…
[2008-04-25]티베트 장정과 안중근의 시
“북녘 기러기 소리에 잠을 깨니 홀로 달 밝은 누대 위에 있었다. 언제고 고국을 생각하지 않으랴. 삼천리가 또 아름답다. 형제의 백골이 그 삼천리 땅속에 의의하고 부조(父祖)는 …
[2008-04-24]대학 졸업생들에게
오랜 학업을 마치고 꿈에 그리던 사각모를 쓰는 날이 다가온다. 하지만 사각모를 쓴다고 모두가 바라는 직장에 가지 못하는 게 사회의 현실이다. 일단은 원하는 직장을 찾아보고 여의치…
[2008-04-24]기업경영 국가경영
이명박 대통령이 방미를 마치고 돌아갔다. 그는 이번 방미를 ‘세일즈 외교’로 규정했다. 미국 기업 총수들 앞에서도 자신을 “한국 주식회사 최고경영인”으로 소개했다. 이 대…
[2008-04-23]법이 무서워야
법이라는 것은 도덕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예의와 상식이 도덕의 기준이고 법은 물이 흐르듯 순리대로 가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세상은 법이 멋이 들었는지 선량한 백성을 지키고 보…
[2008-04-22]당신 모습이 자녀의 모습
한국과 미국의 정치인들에 대한 기사를 읽고 있노라면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으로 마음 한 구석이 어두워지고 사람에 대한 실망으로 입안이 씁쓸해지곤 한다. 자기가 불리해지…
[2008-04-22]한국정부, 2세 지원 확대해야
미국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한인 2세들을 적용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약속을 계기로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2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2008-04-21]감동적인 역사 보존 노력
최근 중가주 리들리와 다뉴바 시에서 열린 이민선조들의 애국활동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에 다녀왔다. 기념식은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5~6시간 동안 땡볕 속에서 몇 번씩 장소를 이동…
[2008-04-21]1년전 그날
지난해 4월16일 월요일,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 하늘에 눈발까지 날리는 날씨였다. 갑자기 사무실 창밖으로 경찰차와 응급차가 요란한 경적을 울리며 줄지어 달려가는 소리가 들렸다. …
[2008-04-19]되살아나는 지역주의
지난번 한국 총선에서 국가의 장래에 암적인 요소인 ‘지역주의’가 되살아나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소위 집권당 대표라는 사람이 영남에 지난 10년간 핍박과 손해를 이번에 보상받아야 …
[2008-04-19]군은 ‘전문 싸움꾼’이다
새 정부의 국방장관이 얼마 전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에서 “군대는 오늘 밤 당장 전투가 개시되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 군대가 돼야 하고 군인은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전투 전문가, …
[2008-04-18]박수칩시다
일상적인 생활 속서에 우리는 답답함을 느낀다. 죽고, 죽이고 속고, 속이는 일이 다반사이다. 어디 하나 기쁘고 즐거운 일을 찾기가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행복해야만 하…
[2008-04-18]흥미진진한 민주당 경선
매번 선거 때면 빠짐없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곤 했다. 그런데 올해 대통령 예비 선거처럼 열띤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긴 처음인 듯하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백인 여성과…
[2008-04-17]박근혜를 안고 가야
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153석을 획득하여 원내 제1당이 되었다. 국회 재적의원의 과반수를 넘긴 당선자를 냈으니 마냥 기뻐해야 할 터인데, 한나라당의 속사정은 그렇지 …
[2008-04-16]좋은 추억을 물려주자
가끔 지난날들을 추억해 볼 때면 활동사진보다는 한 컷의 사진처럼 장면 장면으로 기억이 날 때가 많다. 아주 어릴 땐 기억이 없다가 너댓살 때 옆집에 도둑이 들어서 무서웠던 장면,…
[2008-04-15]김치는 우리의 자부심
김치는 뉴욕 타임스와 헬스지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이다. 또한 김치는 우주 식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성인병 예방은 물론 항암 식품으로도 주목을 받는다. 김치는 그 종류가 무…
[2008-04-14]“대통령 동포간담회가 뭐길래”
이 글의 제목은 15일 오후 4시30분 맨하탄 61가 소재 ‘피에르 호텔’에서 열릴 이명박 대통령 뉴욕 동포간담회에 참석하려는 한인사회 단체 및 개인의 추태(?)에 대해 최근 뉴…
[2008-04-14]음주문화 바로 잡아야
한인들의 음주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점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얼마 전 동부지역에서 이민국에 적발되었던 한인 불체자의 경우 음주운전 기록이 적발…
[200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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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6.25
노동법 소송 몸살 원칙 준수로 돌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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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휴대폰 조작 ‘위험천만’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ㆍ시인
[한국춘추] 삼국지, 60년의 신화와 천 년의 착각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서울 스케치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정오의 휴식
고광본 / 서울경제 논설위원콘스텔레이션 에너지
- 한 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사라진 반쪽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AI, 책 무단 학습해도 ‘공정 이용’이라고?
지사별 뉴스
“트럼프 관세인상, 한미 관계에 해로워”
앤디 김(사진) 연방상원의원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정책에 대해 “우리가 직면한 경쟁국과 적대세력에 함께 대응하는 데 바로…
‘지방세 공제한도 4만불’ 타결 임박
퇴직 연방 공무원, 온라인 구직 사이트로 몰렸다
정부효율성부(DOGE)의 대대적인 감원 조치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퇴직 공무원들의 온라인 구직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구…
홈리스들에게 K-바비큐 대접
“전쟁 딛고 새로운 한국 올바르게 전해야”
제 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지난 25일 로즈빌 마이두 파크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
오클랜드이스트베이 한인회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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