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동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한국은 남자 쇼트트랙 1,500미터에서 이정수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스피드 스케이팅…
[2010-02-26]김연아 선수와 일본 선수와의 한판 승부는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최고의 경기였다. 그럼에도 보여줄 듯 말 듯 진종일 애가 닳도록 약만 잔뜩 올려놓고 진작 끝난 경기를 밤 …
[2010-02-26]지난 200년 한인사회의 친북좌파 세력의 2세 침투 문제로 뜻있는 보수성향 인사들이 모여 6,15공동성명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의 좌파정권 영향을 받아서인지 한인사…
[2010-02-25]교회의 사명은 예배, 선교, 구제, 교육이다. 선교에 비중을 두고 예산을 많이 편성하고 지출 하는 교회가 부흥하고 자체교회 건물을 중시하는 교회는 건물의 노예가 되기 쉽다. …
[2010-02-24]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금메달을 따고 있다. 하지만 쇼트트랙 1500미터에서 한국이 금메달과 함께 은메달, 동메달도 싹쓸이 할뻔 했는데 잘못된 것은 …
[2010-02-23]한국 정치인들의 미국 나들이가 빈번해지면서 미주 한인들의 참정권 문제가 큰 이슈로 다시 떠올랐다. 지역 단체장 하나 뽑는데도 온갖 부정탈법 선거로 얼룩진 이곳 미주 한인사회인데,…
[2010-02-22]‘국기에 대한 경례, 차렷, 앞차기!, 옆차기!’ 미국의 어느 태권도장을 가도 쉽게 들을 수 있는 공통된 구호이다. 30여 년 전만 해도 태권도장이 ‘코리안 가라데’라는 간판…
[2010-02-22]하루하루 일상을 살면서 내가 가졌던 꿈이 무엇이었는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는지 뒤를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 있다. 내가 꾸던 꿈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아니면 아직…
[2010-02-20]최근 오래간만에 뉴욕을 방문하였다. 보고 또 찾아 다녀도 한 없이 볼 것 많고 갈 곳 많은 곳이 세계 어느 곳 보다도 바로 뉴욕인가보다. 그런데 이번 뉴욕 방문 중에 무…
[2010-02-19]흔히 사람들은 말한다. ‘교사는 참 편한 직업이다’ ‘여자에게 아주 적합한 직업이다’ 또는’ 아이들 키우면서 편히 할 수 있는 직업이다’ 하고 많이들 얘기한다. 하지만 나…
[2010-02-19]이명박 정부 초기 TV 화면에 절룩거리는 소가 나타났다. 이른바 광우병 파동이다. 촛불 인파가 거리를 메웠다. 이번에는 환상의 도시, 세종시가 등장했다. 세종시 건설은 …
[2010-02-18]밴쿠버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지난 토요일 밴쿠버 올림픽 대회장 근처 성화가 있는 곳에 갔다가 태극기를 들고 외국인들과 사진을 찍는 한인 젊은이들을 보았다. 올림…
[2010-02-17]북한에서 2012년은 김일성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 재향군인회 회장이었던 박세직 장군은 국가 정체성 회복 국민협의회와 자유 대한민국 지키기 국민운동본부를 창설하여 …
[2010-02-16]족보는 오늘날 서구문명의 기본을 만든 로마제국에도 있었다. 로마제국은 씨족의 가계를 기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국을 유지하기 위한 병력과 조세를 위해 황제가 직접 나서서 이른바 …
[2010-02-15]일본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었을 때 겨우 살아남아 귀국한 후 6.25 전쟁과 4.19를 경험했고 월남전에도 참전했다. 평생 수많은 역경과 수난을 겪으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세상의 모든…
[2010-02-15]살이 찌는 것은 건강에 나쁘다는 생각으로 ‘소식’을 해야지 하면서도 맛있는 것을 찾아 즐겁게 먹는 것을 좋아한다. 아침에 진하게 마시는 한 잔의 커피가 그렇고 외지에 나가서 맞는…
[2010-02-13]미국 살면서 그리운 것 중 하나는 한국의 버스이다. 무심히 앉아서 내다보는 차창의 풍경, 사람의 풍경, 그리고 그 흔들림. 작년 5월 한국을 방문하면서 그야말로 실컷 버스…
[2010-02-12]현관 벨이 울렸다. 쿵쿵거리는 가슴을 억제하며 문을 열었다. 불쑥, 장미꽃 한 다발이 내 가슴에 와 안긴다. 남편과 키가 똑같은 남자, 콧날이 그대로 남편을 연상케 하는 남…
[2010-02-12]10여년 전 한국의 한 문예지에 시 몇편 제출하여 등단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후에 그 문예지를 자그마치 50권이나 사야 등단 패를 보내 준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살 수밖에 없…
[2010-02-11]내가 처음 미국에 오던 72년 당시에는 일인당 200달러밖에 지참할 수가 없었다. 한국의 경제가 지금 같지 않아서 외화를 펑펑 써댈 때가 아니었다. 고 박정희 대통령의 지도하에 …
[2010-02-10]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K-푸드의 선풍으로 K-베이커리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메릴랜드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메…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